항목 ID | GC08500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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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枕漱亭 |
영어공식명칭 | Chimsujeong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백지국 |
건립 시기/일시 | 1784년 - 침수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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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3년 -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 경상북도 기념물 제45호로 지정 |
현 소재지 | 침수정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
원소재지 | 침수정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
성격 | 누정 |
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2 |
측면 칸수 | 2 |
관리자 | 영덕군청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기념물 제45호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달서면 옥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개설]
침수정(枕漱亭)은 손성을(孫星乙)[1724~1796]이 건립한 정자이다. 손성을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천경(天卿), 호는 침수재(枕漱齋)이다. 손성을은 18세기 중엽 과거 공부를 그만두고 옥계리로 이거하였다. 작품으로 옥계 37경 시가 전해지며, 유고(遺稿)가 있다. 경주손씨 옥계 입향조이다.
[위치]
침수정은 옥계계곡에 자리한다. 옥계계곡은 팔각산(八角山)과 동대산(東岱山)으로부터 흘러내리는 물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풍광이 좋다. 옥계계곡은 침수정을 중심으로 곳곳에 삼귀암(三龜巖), 학소대(鶴巢臺), 병풍석(屛風石), 일월봉(日月峯), 진주암(眞珠庵) 등 기암괴석과 누정이 37경 명소를 만들고 있다. 침수정은 옥계계곡 입구에 자리하는데, 옥계계곡 중에서 가장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변천]
침수정은 1784년(정조 8) 손정을이 건립하였다. 손정을은 만년을 침수정에서 보내며 학문에 진력하였다.
[형태]
침수정은 경사진 대지 위에 자리하고 있다. 대지의 경사에 따라 전면은 반석 위에 하주(下柱)를 세워 누정 형태를 이룬다. 건물은 1동으로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소로수장, 홑처마 팔작기와집이다. 전면은 통칸 우물마루를 깔고 주위는 계자 난간을 둘렀다. 후면은 온돌방을 두었다. 가구는 5량가 구조이다.
[현황]
침수정을 포함한 옥계계곡 일원이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枕漱亭溪谷一圓)'이란 명칭으로 1983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침수정은 조선 후기 성리학적 자연관과 더불어 풍류를 즐기던 옛 선인들의 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