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지부.

[개설]

영덕문인협회는 밝고 아름다운 삶을 누리며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성인의 조직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영덕군 지역의 문인들이 결성한 문학 단체이다.

[설립 목적]

영덕문인협회는 영덕 문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대표 문학 단체 및 종합 문예지 창간의 필요성과 영덕 지역 문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전국 문학인과의 교류를 통해 영덕 지역문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영덕 지역에서는 1968년 6월 10일 향토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처음 문인 발기회를 가졌다. 같은 해 7월 11일 창립 총회 개회 및 회칙이 통과되었고, 회명은 '청조회'로 정하고 박윤환을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1968년 8월 20일 회명을 오십천으로 개칭한 뒤 9월 12일 77다방에서 향토시화전을 개최하였다. 같은 해 9월 21일 회명을 칠령회로 다시 바꾼 뒤 1969년 9월 26일 회원 정비 및 임원 개편[회장 이장희, 부회장 이상태]을 하였다. 같은 해 12월 20일 ‘문학의 밤’을 개최하였다. 1972년 1월 16일 시화전를 개최하고, 1972년 3월 20일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칠령』이라는 제호로 창간호를 발간 이후 매년 문학집을 발간해오다 1995년 3월 25일까지 『칠령』 25호를 발간하였다. 1996년 26호부터 『영덕문학』으로 개칭하여 2021년 기준 지령 51호를 발간하기에 이르렀다. 2021년 현재 이영숙 회장이 영덕문인협회를 이끌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덕문인협회는 향토문학 백일장, 시낭송회, 시화전 등을 매년 영덕군청, 영덕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하여 개최하고 있다. 회원들의 문예 작품을 담은 문예지 『영덕문학』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영덕문인협회는 지역 문화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출향 문인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하면서 향토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황]

현재 이영숙 회장을 중심으로 40여 명의 회원이 영덕문인협회[한국문인협회 영덕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