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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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榮州金光里漫然軒 |
영어공식명칭 | Manyeonheon House in Geumgwang-ri, Yeongju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문평로1052번길 72[금광리 85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태환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57년 - 영주 금광리 만연헌 중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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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0년 3월 11일 - 영주 금광리 만연헌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8호 지정 |
훼철|철거 시기/일시 | 2018년 - 영주 금광리 만연헌 철거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영주 금광리 만연헌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전통문화체험단지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산73 |
원소재지 | 영주 금광리 만연헌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문평로1052번길 72[금광리 856] |
성격 | 정자 |
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0.5칸 |
소유자 | 장재덕 |
관리자 | 장재덕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개설]
영주 금광리 만연헌(榮州金光里漫然軒)은 장용경(張龍慶)[1604~1695]이 건립하였다. 장용경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휴경(休卿), 호는 만연헌(漫然軒)이다. 아버지는 금광마을 인동장씨 입향조인 장여화(張汝華)[1566~1621]이다. ‘만연(漫然)’이라는 호는 주자(朱子)가 은거해서 “만사에 배부르게 먹고 따뜻하게 입으면 그만이니, 만연히 밝은 세상에 한 한가로운 사람이로다.[萬事不求溫飽外, 漫然淸世一閒人]”라는 말에서 취하였다.
[위치]
영주 금광리 만연헌은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금광마을에 있었는데, 영주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주변의 다른 문화재와 함께 전통문화체험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변천]
영주 금광리 만연헌은 후손 장위긍(張緯恒)이 쓴 「제만연헌입각후(題漫然軒入刻後)」에 따르면 ‘만연헌’이라는 글자는 조우인(曹友仁)[1561~1625]이 장용경에게 써준 것으로, 1738년(영조 14)에 증손인 장한공이 지본(紙本)이 더러워지자 판각하여 걸게 되었다고 한다. 이로 보아 적어도 18세기 전반 만연헌이라는 건물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세월이 흘러 건물이 유실되자 1957년에 후손 장형문이 새로 지었다.
[형태]
영주 금광리 만연헌은 정면 3칸, 측면 반 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온돌방 2칸, 마루방 1칸을 두고, 전면에 툇마루를 툇기둥 밖까지 내어 설치하였다. 우측 온돌방 후면에는 벽장을 두었고, 마루방 좌측면에는 폭이 좁은 쪽마루를 깔아 놓았다. 시멘트 기단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았으며, 기둥은 전면 툇기둥만 두리기둥이고 기타는 네모기둥이다. 주상에는 몰익공으로 꾸미고, 창방과 장혀 사이에는 소로 3개씩 수장시켰다.
[현황]
영주 금광리 만연헌은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8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철거되어 임시 보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주 금광리 만연헌은 중건되어 건립 연대는 다소 떨어지나, 인동장씨 세거지인 금광마을의 상징적인 문화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