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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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榮州市 |
영어공식명칭 | Yeongju City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최북단에 있는 시.
[개설]
영주시(榮州市)는 해발고도 약 200m로 남북이 길고 동서는 협소하다. 영주시의 북쪽은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어있으며 주봉인 비로봉[1,439.5m]을 비롯하여, 국망봉[1420.8m], 연화봉[1,394m]과 죽령[689m]을 경계로 하여 도솔봉[1,314m]으로 이어진 소백산 산록 고원부지에 형성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봉화군, 서쪽으로는 충청북도 단양군, 남쪽으로는 안동시와 예천군, 북쪽으로는 강원도 영월군과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소백산·태백산권 교통의 중심도시이다. 또 역사·지리적으로는 삼국시대 세 나라의 경계가 되므로 삼국의 문화가 고르게 영향을 끼쳐 유교·불교 문화가 함께 꽃피운 선비의 고장이다.
영주시의 시조는 까치, 시목은 은행나무, 시화는 철쭉이다. 행정구역은 1개 읍[풍기읍], 9개 면[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안정면, 봉현면,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9개 동[상망동, 하망동, 영주1동, 영주2동, 가흥1동, 가흥2동, 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주시청은 영주시 휴천2동에 소재한다.
[자연환경]
영주시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양 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지형으로, 남북으로 길고 동서로는 협소한 분지를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소백산맥의 여러 연봉이 자연스럽게 충청북도 단양군, 강원도 영월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쪽으로는 문수봉이 봉화군과, 서쪽으로는 소백산 도솔봉·묘적봉[1,149.1m]이 충청북도 단양군과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학가산이 안동시 북후면과 예천군 보문면의 경계가 되므로 사방이 산으로 둘려 경계를 이루고 있는 분지이다.
영주는 북쪽이 큰 산맥으로 막혀 있는 영남지방의 최북단이 되므로, 강의 최상류가 되어 큰 강은 발달하지 못하였다. 도솔봉과 죽령계곡의 연화봉에서 발원한 남원천과 비로봉·국망봉에서 발원한 죽계천이 가장 큰 하천으로 골골이 세류가 발달하였으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대부분이 남류를 한다. 낙동강의 발원지로 그 어느 지역보다 오염이 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수자원과 산악지대의 숲에서 발생하는 청정공기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기후는 영주시의 연평균 기온이 도내의 평균기온보다 약 2~3℃ 낮은 편이어서 단위 면적당 곡물 생산은 도내의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다. 그러나 여름철의 다습함과 겨울의 건조함은 전국기후와 비슷하므로 기본 식량 생산에 큰 지장은 없으며 가을에는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1~2℃가 높아 농작물 결실이 좋다. 기후와 토질의 특성으로 과수와 약초를 비롯한 특용작물 재배가 성하며, 산림에서 나는 생산품도 주민의 경제생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소백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여러 지형상 많은 동·식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볼 때 영주시는 한반도 중부의 대표적 온대 식생을 갖는 지역으로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식물자원은 철쭉 등 관속식물 1,067종, 동물자원은 멧돼지 등 1,708종이 분포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조사에서 소백산국립공원의 동·식물상은 가시오가피나무,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19종과 천연기념물 7종 등 총 3,618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극히 드문 희귀종 사마귀게거미[Phrynarachne katoi Chikuni 1955]가 발견되었다. 계곡부와 산 사면의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동·식물의 서식환경이 뛰어나 동·식물 생태 보존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소백산 일대의 식물상은 이른 봄에 피는 앉은부채와 처녀치마, 제비꽃을 시작으로 봄에는 철쭉이 피고, 이것이 지고 나면 여름 야생화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고등균류[버섯]는 10목 27과 53속 93종이 있는데 소백산 및 야산과 들판에서 많이 서식한다. 동물상으로는 소백산국립공원 주변 지역에 서식하는 포유류가 5목 12과 21종이고, 조류가 총 11목 33과 75종 673개체 서식하고 있다. 어류는 총 6목 11과 31종, 파충류는 총 1목 2아목 4과 7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양서류는 총 2목 5과 10종이고, 곤충류는 17목 1,845종, 거미류는 24과 87속 126종이 서식하고 있다.
[교육]
영주 지역은 고려시대에 향교가 설립되면서 비로소 형식교육의 체제가 확립되기 시작했다. 영주향교(榮州鄕校)는 1368년(공민왕 1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433년(세종 15)에 군수 반저(潘渚)가 중수하고, 1577년(선조 10)에 군수 이희득(李希得)이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6칸의 대성전[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호], 6칸의 명륜당, 각 10칸의 동무와 서무, 각 10칸의 동재와 서재, 존현당, 횡루, 전사청, 전곡청 등이 있다.
순흥향교(順興鄕校)는 원래 순흥부 북쪽 금성에서 창건하였으나 단종복위운동으로 고을과 함께 향교가 혁파되었다가 1683년(숙종 9)에 다시 세워졌다. 1718년 순흥도호부 동쪽 위야동에 옮겨 세웠고, 1790년(정조 14) 지금 자리로 다시 옮겨 세웠다. 건물은 전면 영귀루를 지나 동재와 주사가 명륜당 앞에 놓여 있고, 그 뒤로 별도의 일곽 전면에 내삼문을 두고 북쪽에 대성전이 자리 잡고 있다. 대성전 앞에는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동무, 서무가 마주 보고 있다. 강학 공간인 명륜당과 제향 공간인 대성전이 앞뒤에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법이다.
풍기향교(豐基鄕校)는 조선시대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본래는 금계동 임실마을 서편에 있었으나, 1541년(중종 36) 주세붕(周世鵬)이 풍기군수로 부임하여 문묘에 참배한 뒤 그 위치가 읍에서 너무 멀고 식수(食水)가 불편하다 하여 이듬해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 7칸의 명륜당, 각 4칸의 동무와 서무, 4칸의 헌관실, 내삼문·관리사 등이 있다.
조선시대의 관학이 향교에서 이루어졌다면 사립 교육은 서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영주시의 대표적인 서원은 소수서원(紹修書院)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은 1541년(중종 36) 7월에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이 1542년(중종 37) 8월 이곳 출신의 성리학자인 안향(安珦)을 배향하는 사당을 설립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하였다. 이듬해인 1543년(중종 38) 8월 11일에 완공하여 안향의 영정을 봉안하고, 사당 동쪽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같은 해에 설립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후 1548년(명종 3) 풍기군수로 부임한 이황(李滉)은 서원을 공인하고 나라에 널리 알리기 위해 사액(賜額)을 청하였고 이에 1550년(명종 5) ‘소수서원’이라 사액되면서 국가의 지원도 받게 되었다.
현재 영주시에는 2018년 기준 유치원이 26개교[공립 19개교, 사립 7개교]에 76명의 교원과 1,030명의 유치원생이 재학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19개교에 358명의 교원과 4,92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중학교는 11개교[공립 6개교, 사립 5개교]에 246명의 교원과 2,62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고등학교는 9개교[공립 2개교, 사립 7개교]에 312명의 교원과 3,60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대학으로는 경북전문대학교와 동양대학교,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가 소재하고 있다.
[인구]
2018년 기준 영주시의 인구는 106,801명[남 52,941명, 여 53,860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2016년 말을 기준으로 영주시의 주민등록인구는 48,678세대에 총 110,287명이며[한국인 109,247명, 외국인 1,040명] 인구밀도는 164.7명/㎢이다. 경상북도와 비교했을 때 총 주민등록인구 2,691,706명의 4.1%를 차지한다.
영주시의 인구는 1990년대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2016년 말을 기준으로 했을 때 1990년 140,903명에 비하여 30,616명[21.7%]이 줄어들었다. 1990년 영주시의 면적은 668.8㎢로 211.0명/㎢의 인구밀도를 보였으나 2016년도에는 669.4㎢로 면적이 소폭 증가하고 인구는 감소하여 인구밀도 또한 감소하였다.
한편, 2016년 말 영주시의 세대 수[외국인 제외]는 총 48,678세대로 1990년의 39,285세대 이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 결과, 세대 당 인구수는 1990년 3.6명에서 2016년 2.3명으로 감소하였다.
영주시의 19개 읍·면·동 행정구역 가운데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2016년 말을 기준으로 행정 중심지인 휴천2동이다. 휴천2동의 인구밀도는 10,496.6명/㎢로 타 읍·면·동에 비해서 현저하게 인구밀도가 높다. 다음으로 영주2동이 8,291.8명/㎢의 인구밀도를 보여 행정동의 면적대비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곳은 단산면으로 23.1명/㎢의 인구밀도를 보이며 다음으로는 평은면의 인구밀도가 25.0명/㎢로 낮다.
2016년 말을 기준으로 읍·면·동 행정구역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가흥1동으로 영주시 전체 인구의 16.2%인 17,831명이 거주하고 있다. 가흥동은 영주시의 중심지로서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영주시법원, 영주경찰서, 영주세무서가 가흥동에 위치한다. 다음으로는 풍기읍에 영주시 전체 인구의 10.8%인 11,859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평은면으로 영주시 전체 인구의 1.4%인 1,55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다음으로는 단산면에 영주시 전체 인구의 1.9%인 2,127명이 살고 있다. 평은면은 영주시 전체의 전[10.6%], 임야[64.6%] 비율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그 구성비가 높은 지역이다. 단산면은 면적의 반 이상이 소백산국립공원 권역에 해당하는 곳으로 2018년 기준 면적은 92.2㎢[전 4.7㎢, 답 7.3㎢, 임야 73.5㎢]로 영주시에서 지역별 면적이 가장 넓다.
[산업]
영주시는 북쪽 소백산 일대에서 발원한 남원천과 죽계천이 영주 고현동에서 합류하여 서천이 된 뒤 시가지를 감돌아 내성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따라서 하천을 따라 비옥한 토질이 형성되어 있다. 특히 북부 산악지대는 사양토이기 때문에 배수가 잘되어 인삼, 사과 등의 생육에 적절한 곳이다. 또한, 영주 지역은 대륙성 기후의 특징인 한서의 기온차가 심한 편이며 봄, 가을은 짧다. 지질면에서는 사질답과 습답이 많아 벼농사 적지로 보기 어렵지만 기후면에서는 일교차가 크고 수질 환경이 깨끗하여 청정재배지역으로 적합하다. 이러한 조건으로 벼 등 곡물 재배 농가 대다수가 소(小)면적 재배를 하고 있다. 또 지형적으로 대단위 면적 재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벼농사만으로는 생활여건이 어려워 복합영농을 하는 농가가 많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13.5℃이다. 이보다 온도가 높아지면 좋은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 어렵다. 특히 사과 재배 적지는 연평균 기온이 13.5℃ 이하로 겨울 온도가 내륙 또는 분지의 특징을 지닌 곳이라야 한다. 영주 지역은 태백·소백산맥의 크고 작은 산으로 둘러싸인 내륙지방에 위치하여 낙동강의 영향을 받으며, 화강암질의 분지로 연평균 기온이 11.2℃이다. 따라서 과수 중에 특히 사과를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사과 이외의 과수 재배면적은 미미하나 포도와 복숭아, 그리고 자두가 각각 3.2%, 2.8%, 1.2%의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당도가 가장 뛰어난 영주사과와 단산포도가 유명하다.
풍기인삼은 소백산 아래의 기후 풍토가 알맞은 곳에서 재배되어 약성이 충분한 백로를 중심으로 채굴한다. 특히 풍기인삼은 내용·조직 면에서 육질이 탄탄하고 중량이 무거우며, 인삼향이 강하다. 또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아 고급의 상품(上品)으로 인정받고 있다. 풍기인삼은 답삼이 90% 이상이어서 채굴했을 때 색깔에 흑색이 난다. 답삼은 수분이 충분하여 유효사포닌 생성률이 높고 가공했을 때 빛깔이 매우 곱다. 풍기인삼은 채굴 시기에 따라 3년 근, 4년 근, 5년 근, 6년 근으로 구분한다.
영주시에는 6개 농공단지와 5개 일반산업단지가 있다. 농공단지는 반구전문·봉현·장수·적서·휴천·문수농공단지가 있으며 이곳에서 섬유, 의복, 담배,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 132개 업체에 총종업원 수는 2,449명이다. 일반산업단지는 영주·가흥·SK머티리얼즈·두전·갈산산업단지가 있으며, 섬유, 의복, 음식료품 및 화학제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 51개 업체에 총종업원 수는 948명이다.
[교통]
영주시의 도로는 2001년 12월에 전 구간을 4차선으로 개통한 중앙고속도로와 일반국도 3개 노선, 지방도 4개 노선, 시·군도[시의 시도] 424개 노선, 시·군도[동의 시도] 8개 노선, 시·군도[읍면의 시도] 15개 노선으로 되어 있다. 이 외 농어촌도로가 있다.
국도제5호선은 안동시와 경계인 영주시 평은면 지곡리에서 영주시를 거쳐 영주시 풍기읍에서 충청북도 단양군으로 이어진다. 국도제28호선은 영주시 영주동에서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이른다. 국도제36호선은 중앙고속도로의 영주 나들목 진입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방도제915호선은 평은면 오운육교와 봉화군 춘양면 서벽삼거리를 잇는 도로인데, 소백산국립공원-부석사-소수서원 등과 연결되는 중요한 관광도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를 지나는 철도교통은 중앙선 철도가 있다. 1942년 4월 1일 개통된 중앙선 철도는 청량리-원주-제천-영주-안동-영천-경주를 잇는 연장 387.2㎞로 경부선에 이어 한국 제2의 종관철도이다. 영주시에서는 풍기읍 수철리에서 평은면 용혈리까지 이어진다. 이 외에 영주시와 김천시를 연결하는 경북선은 장수면, 문정동, 조암동, 휴천동을 통과하며 휴천동에 영주역이 있다. 영동선은 영주시 영주역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강릉시까지 연결되는데, 영주시를 통과하는 구간은 휴천동[영주역], 하망동, 상망동, 이산면이다.
[관광]
영주시는 자연자원, 문화유산, 문화·역사자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영주시의 관광명소로는 소백산·박봉산·용암산 등의 명산과 희방계곡·죽계구곡·금선계곡 등의 계곡, 부석사·희방사·비로사·초암사·성혈사·흑석사 등의 전통사찰과 영주 순흥 벽화 고분·영주 금성대군 신단·영주 소수서원(榮州紹修書院) 등의 유적이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43개의 국가지정문화재[국보 7개, 보물 25개, 사적 4개, 명승 1개, 천연기념물 3개, 국가민속문화재 3개]와 47개의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32개, 무형문화재 1개, 기념물 6개, 민속문화재 8개], 46개의 문화재자료, 7개의 등록문화재가 영주시 곳곳에 있어 영주시의 문화·역사자원이 되고 있다. 아울러 휴양·관광위락시설 등이 산재해 있다.
한편 소백산자락길, 죽령 옛길의 도보여행길과 선비촌, 체험마을,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국립산림치유원 등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시킨 관광자원 또한 매력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육성 축제로 지정된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와 영주소백산철쭉제,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영주사과축제 등의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소백문화제, 소백예술제,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국화전시회 등의 문화예술제 또한 영주시의 관광자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