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조암동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개설]

영주농업협동조합은 영주시 조암동에 있는 농업협동조합의 단위조합으로 1972년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영주농업협동조합은 영주 지역 농업인의 사회·경제·문화적 지위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영주농업협동조합은 1972년 12월 29일 영주단위농업협동조합(4개 조합 합병)으로 설립되었다. 1974년 7월 29일 종합사무소[현 동부지점]를 준공하였으며, 1978년 5월 1일에는 종합청사[현 중앙지점, 영주시 영주동]를 준공하여 연쇄점을 개점하고 이전하였다. 1981년 1월에는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였고, 1988년 11월 7일 남부지점을 개점하였다.

1989년 2월 23일 영주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1년 11월 7일 꽃동산지점, 1996년 3월 21일 서부지점, 1996년 11월 7일 남영주지점을 차례로 개점하였으며, 1996년 12월 16일 저온저장고 및 농산물 포장센터를 준공하였다. 이어 1997년 10월 4일에는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였다. 1999년 2월 1일 이산·문수·장수농협을 합병하였다.

2000년 12월 1일 토양분석원 개원, 2001년 5월 21일 농업인정보화센터 개원, 2001년 12월 20일 벼건조저장시설 및 도정센터 준공, 2003년 9월 4일 주유소 준공이 각각 이루어졌다. 2005년 10월 1일 평은농협, 2007년 4월 2일 부석농협을 각각 합병하였다. 2007년 영주시 조암동에 신축 이전하였다. 2007년 6월 25일 중앙지점 업무가 개시되었으며, 2007년 7월 20일 파머스마켓을 개장하였다. 2009년 3월 31일 단산농협을 합병하였고, 2015년 4월 27일 장수지점 업무를 개시하였다. 2017년 3월 15일 가흥지점을 개점하였고, 2017년 5월 8일 약용작물 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주농업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은 교육지원사업·경제사업·신용사업으로 구분된다. 교육지원사업은 지역농협 운영조직과 경영활동 지원, 조합원에 대한 교육 훈련 실시, 조합원의 권익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농축산 관련 신기술 보급, 신품종 연구개발 지원, 조합원 생활 개선 사업 등이 있다. 경제사업은 조합원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사업은 영주농업협동조합 본연의 활동에 필요한 자금 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은행 업무뿐만 아니라 카드·보험·상호금융·외국환·증권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파머스마켓과 주유소 운영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여, 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그 이익을 환원하고 있다.

[현황]

영주농업협동조합은 본점을 비롯해 13개 지점[중앙·동부·남부·꽃동산·서부·남영주·가흥·이산·평은·문수·장수·단산·부석]과 파머스마켓, 주유소, 벼도정센터, 하나로마트, 부석경제사무소, 부석퇴비제조창,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약용작물 산지유통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은 2018년 12월 기준으로 조합장 1명, 이사 19명, 감사 2명, 대의원 140명 체제이며, 총 26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총 조합원은 8,620명이고, 준조합원은 4만 8754명에 이른다. 내부 조직으로는 영농회 146개, 작목반 187개, 부녀회 123개 등을 갖추고 있다.

영주농업협동조합의 경제사업 규모는 2018년 12월 기준으로 1197억 1700만 원[판매 373억 8200만 원, 구매 371억 6400만 원, 마트 사업 402억 1500만 원, 가공 29억 3200만 원, 기타 20억 2400만 원]에 이른다. 그 외 상호예수금은 8753억 5700만 원, 상호대출은 5391억 1800만 원, 보험금은 602억 6200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영주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삶의 질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업 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