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에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 기관.

[개설]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영주시 장수면 갈산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국내 유일의 베어링 시험평가 기관이며, 국제규격의 베어링 기술 개발과 베어링 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시설이다.

[설립 목적]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영주 지역에 첨단베어링산업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경북 북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국가 균형 발전과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5년 총사업비 270억 원[국비 200억 원, 지방비 70억 원]을 투입해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을 시작하였다. 2016년에는 임시센터를 열어 첨단소재 분석과 정밀 측정 시험을 위한 23종의 장비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R＆D 기능을 수행하면서 관련 기업에 기술 지원을 해왔다. 2018년 11월 5일 준공식을 가진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첨단소재 분석, 정밀 측정 시험, 신뢰성 평가 시험 등 베어링 관련 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 지원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현황]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대지면적 9,874.2㎡, 연면적 2,780.3㎡ 규모에 건물 2개 동[연구동, 시험평가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을 기준으로 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주시에서는 첨단베어링산업을 지역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9월에는 영주시 문정동·적서동 일원 130만 ㎢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향후 영주시에 조성될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에 중요한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