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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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面 |
영어공식명칭 | Nam-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남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춘동 |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남면(南面)은 강원도 영월군 전체를 기준으로 남쪽에 위치하여 있다. 남면은 지리적으로 북쪽에는 강원도 영월군 북면, 동쪽으로는 영월군 영월읍, 서쪽으로 영월군 한반도면, 남쪽으로 경상북도의 영주·봉화, 충청북도의 제천·단양과 인접하여 있다. 남면은 예로부터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적인 교통의 관문이었으며, 이로 인하여 외지인과의 교류가 가장 활발하였던 곳 중의 하나였다. 2021년 현재 남면 지역을 관할하는 면사무소는 연당리(淵堂里)에 있고, 연당리, 토교리(土橋里), 창원리(蒼院里), 광천리(廣川里), 조전리(助田里), 북쌍리(北雙里)의 6개 법정리와 18개 행정리, 61개 반을 관리하고 있다.
[명칭 유래]
남면은 강원도 영월군을 기준으로, 남쪽 지역에 위치하여 있기 때문에 생긴 지명이다. 1868년에 남면이라는 지명을 처음 사용한 뒤로, 지금까지 남면이라는 명칭으로 계속 불리고 있다. 남면은 예로부터 충청북도에서 강원도 영월로 들어오는 교통의 관문이었다. 이에 조선 시대에는 관원과 여행객들을 위하여 양연역(楊淵驛)이 설치되었다.
[형성 및 변천]
1868년 강원도 영월부 남면이 되었다. 1895년 충주부 영월군 남면이 되었다가 1896년 강원도 영월군 남면이 되었다. 남면의 관할 구역은 각 시대에 따라 변동이 있었다. 1868년에는 11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7개 리로 개편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6개 리로 구역이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남면은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적인 산 중의 하나인 국지산이 있다. 시가지는 국지산에 영향을 받아 생긴 분지에 자리 잡고 있다. 시가지는 충청북도 제천과 단양과 인접하여 있고, 제천과 단양을 왕래할 수 있는 국도 제38호선이 도심을 관통하고 있다.
[현황]
남면의 면적은 2021년 1월 29일 기준으로 82.1㎢이다. 2020년 12월 말 기준 총 1,350세대에 2,261명[남자 1,192명, 여자 1,06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남면은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적인 교통 요지이다. 이로 인하여 지역 인구가 밀집하여 있고, 다수의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영월 군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교육기관[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의료시설, 종교시설, 문화시설 등이 있다.
영월군 남면에는 영월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단종의 유배지, 단종 유배와 관련된 유적지[영월 청령포, 낙화암, 영월 청령포 관음송, 청령포 금표비]가 있다. 주요 문화유적으로 임진왜란 때 지역민인 고씨 가족이 피란하였다고 알려져 있는 영월 고씨굴, 조선 시대 대표적인 방랑시인 김병연(金秉淵)의 유적지, 한반도지형 등이 있다. 2021년 현재 남면에 동서강 정원 연당원이 개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