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672 |
---|---|
한자 | 奉化琴氏 |
영어공식명칭 | Bonghwa Geu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춘동 |
[정의]
금용식을 시조로 하고 금의를 중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연원]
봉화금씨(奉化琴氏)의 시조는 고려 시대 삼한벽상공신에 녹훈되고 태사에 오른 금용식(琴容式)이다. 금용식 이후 세계(世系)가 전하지 않아 고려 시대 판이부사를 역임하였던 금의(琴儀)를 1세조로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의 옛 이름이 봉성(鳳城)이었기 때문에 봉성금씨라고도 하였으나, 현재는 봉화금씨로 통일되었다.
봉화금씨의 주요 인물로는 조선 태조(太祖) 이성계의 넷째 아들 이방간(李芳幹)[회안대군(懷安大君)]의 사위였던 금인배(琴仁排), 세조 때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금휘(琴徽), 청백리로 대사성에 오른 금유(琴柔), 그리고 금난수(琴蘭秀), 금보(琴輔), 금응훈(琴應壎), 금제순(琴悌筍) 등이 있다.
[입향 경위]
봉화금씨의 영월 지역 입향 경위는 분명하지 않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봉화에서 후손들이 영월로 이주하여 거주하게 되면서 세거하였다고 전한다. 1759년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영월군의 토성(土姓)이며, 지금의 한반도면 신천리에 세거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황]
1991년에 실시한 영월군 성씨별 인구 현황 조사에 따르면 봉화금씨는 영월군에 132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