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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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彌坪里 |
영어음역 | Mipy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양화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미평리는 미륵뜰, 즉 ‘미륵이 있는 들판’을 한자로 옮긴 이름이다. 마을 한가운데 석조불상[약사여래불]이 있는데 마을사람들이 이를 미륵으로 부르고 한자로 옮겨 미평리라는 지명이 생겼다.
[형성 및 변천]
미평리의 미륵(약사여래불)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이다. 이 때 절이나 암자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이미 마을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죽산군 원일면 지역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미평리와 내동의 일부를 합쳐서 미평리라고 하였다.
[자연환경]
원삼면의 한 가운데를 흐르는 청미천 가에 넓은 들이 형성되어 있는데 미평리는 이 평야의 한 복판에 자리잡고 있다. 서쪽에 용담저수지가 있으며, 용인 지역의 대표적 곡창 지대이다.
[현황]
원삼면 동북쪽에 있는 법정리로,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66세대에 388명(남자 194명, 여자 19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미륵뜰[彌坪], 생안(生雁) 등이 있다. 미평리 한가운데 약사여래불이 있어 전통 신앙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CJ GLS 물류센터를 비롯하여 물류창고가 많다.
미평리의 동쪽은 맹리, 서쪽은 사암리, 남쪽은 가재월리, 북쪽은 좌항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도로로는 동북쪽으로 양지에서 죽산으로 이어지는 국도 17호선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