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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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遠三面 |
영어음역 | Wonsam-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춘용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면.
[명칭유래]
원삼면이라는 이름은 원일면의 ‘원’자와 3개 면의 ‘삼’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죽산군 지역으로 원삼면이라 하여 가좌·창동·두촌·분촌 등 9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원일면의 미평·내동·용암·사전 등 9개 리와 근삼면의 석곡리의 일부와 양지군 목악면의 후동·신기·목악·고안 등 6개 리, 양지군 주서면의 광목리를 합쳐 원삼면이라 하여 용인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가좌리가 외사면[백암면]에 편입되었으며, 1996년 3월 1일에는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었고, 2005년 10월 31일 구가 신설되면서 처인구 원삼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기반암은 대부분 대보화강암이며, 지형은 대부분이 높은 산으로 둘러져 있는데, 서쪽에는 문수봉[403m], 북쪽에는 독조봉[432m]과 태봉산[309m]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여러 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두창저수지와 용담저수지 등에 모인 뒤 다시 미평천·청미천·고당천·한천 등을 이루고 있다. 이들 유역에는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처인구의 남부에 있으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60.16㎢이며, 2016년 2월 말 현재 총 3,443세대에 7,742명(남자 4,030명, 여자 3,71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은 백암면, 서쪽은 해곡동과 안성시 고삼면, 남쪽은 안성시 보개면·고삼면·양지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총 면적 60.16㎢ 중 경지 면적은 17.37㎢이며, 밭이 6.04㎢, 논이 11.33㎢, 과수원 0.06㎢, 임야 31.69㎢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친환경으로 재배한 오리쌀을 생산하며, 밭작물은 고추·콩 등과 상추를 재배하고 있다.
과수는 배·복숭아 등이며, 가축으로는 젖소·돼지·닭 등이 사육되고 있다. 화훼류는 양란으로 호접란과 바이올렛 등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공장과 기업체도 약간 있다.
주요 교육 기관으로는 원삼초등학교, 좌항초등학교, 헌산중학교, 원삼중학교가 있으며, 기관으로는 원삼면사무소, 원삼우체국, 원삼농업협동조합,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등이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맹리에 맹리지석묘, 양천허씨 노비분재기, 허계와 허적초상이 있으며, 문촌리에는 문수산 마애보살상이, 미평리에는 미평리 약사여래입상이, 목신리에는 목신리 석조여래입상이, 두창리에는 두창리 선돌과 두창리 삼층석탑 등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국도 17호선이 양지면의 양지IC에서 면의 동부를 지나 백암면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면소재지에서 사거리로 연결된 도로는 백암면과 안성시 보개면과 이동읍 등지로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