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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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甫羅洞 |
영어음역 | Bora-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양화 |
[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보라산리(甫羅山里)에서 유래되었다. 보라산리는 보라산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며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에 기록되어 있다.
마을 앞의 큰 고목나무에 보라매가 깃들었기 때문에 보라매, 보라미라고 불리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여 보라리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용인현 기곡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보라동과 통미, 나곡(羅谷), 방곡을 합쳐서 보라리라고 하고 기흥면 소속이 되었다. 1985년10월 1일 기흥면이 기흥읍으로 승격되어 기흥읍 보라리가 되었고, 2005년 10월 31일 기흥읍과 구성읍 통합한 기흥구가 신설되면서 보라동은 지곡동·상갈동과 함께 상갈동의 법정동이 되었다. 2020년 1월 20일 상갈동에서 분동되어 행정동 보라동이 신설되어 보라동, 지곡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한국민속촌이 자리 잡은 곳은 넓은 골짜기에 해당하나 서쪽의 나머지 지역은 평야지대를 이룬다. 이전의 넓은 들은 현재 아파트와 창고, 식당과 공장 등이 대신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황]
기흥구 중앙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으로, 면적은 법정동 3.75㎢이며 행정동 10.09㎢이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법정동 총 9,489세대에 27,388명[남자 13,616명, 여자 13,772명], 2020년 2월 말 현재 행정동 총 12,195세대 33,336명[남자 16,573명, 여자 16,76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전에 나곡, 통산(通山) 등의 자연 마을이 있었다. 대규모 도시가 개발되어 아파트촌을 이루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한국민속촌, 경기도국악당, 남부컨트리클럽 등이 있다. 보라동의 동쪽은 지곡동, 서쪽은 하갈동, 남쪽은 공세동, 북쪽은 상갈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도로로는 동쪽에 경부고속국도와 지방도 23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며, 용인으로 통하는 지방도 315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