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7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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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希文 |
영어음역 | O Huimu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홍영의 |
[정의]
조선 중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해주(海州). 호는 비연(斐然). 석성현감(石城縣縣監) 오옥정(吳玉貞)의 손자, 장성현감 오경민(吳景閔)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남인(南寅)의 딸이다. 부인은 연안이씨로 이석형(李石亨)의 증손녀이고, 외할아버지는 익양군(益陽君) 이회(李懷)이다.
[활동사항]
외가인 영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으나 집은 서울 관동(館洞)[지금의 명륜동]에 있었다. 과거에 급제하지 못하여 벼슬에 나가지 못하였으나, 나중에 아들 오윤겸(吳允謙) 덕택에 선공감 감역이 되었고 영의정에 증직되었다.
1591년(선조 24) 11월 처남인 장수현감 이빈(李贇)과 영암에 살고 있던 매부 임극신(林克愼)과 함께 영동의 외가를 방문하고 장흥·성주 등에 있는 노비의 신공을 받을 겸 두 명의 종을 데리고 서울을 떠나 남행길에 올라 기행일기인 『쇄미록(鎖尾錄)』을 남겼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는 기행일기인 『쇄미록(鎖尾錄)』이 있는데, 이에는 노비신공을 거둠과 임진왜란 중의 정황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1591년(선조 24)부터 1601년 2월까지 9년 3개월 간 총 7책으로 된 수필본 일기이다. 국보 1096호로 지정되어 있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 산5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