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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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丁應虯 |
영어음역 | Jeong Eunggyu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 중이마을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재광 |
[정의]
조선 중기 용인 출신의 효자.
[활동사항]
조선 선조 때 출생하였고, 관직은 전력부위(展力副尉)에 올랐다. 부친이 병을 얻었을 때 동짓달에 생대추가 먹고 싶다고 하자 하늘을 우러러 눈물을 흘리며 축원하였더니 이튿날 아침에 생대추가 붉기 시작하였고, 또 꿩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자 활을 잘 쏘는 사람을 찾아 가는 길에 꿩의 무리 중 한 마리가 높이 날아 올라갔다가 그 앞에 떨어졌다. 또 노루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자 이를 구하려고 방황하던 중 홀연히 한 마리의 노루가 칡넝쿨에 걸려 있었다.
[상훈과 추모]
이러한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영조 때에 효자로 정려되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 중이마을에 정려문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