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기흥구 관할 공공 의료 기관.

[설립목적]

기흥구 지역의 시민 보건 사업, 예방 접종, 진료 및 검사, 각종 건강 정보 제공을 통하여 용인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변천]

1985년 10월 기흥면이 기흥읍으로 승격됨과 더불어 1986년 8월 기흥읍 공세보건진료소가 설치되었다. 또한 1999년 7월에는 기흥읍 고매보건진료소가 설치되었다. 2005년 10월 3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기흥읍과 구성읍이 기흥구로 승격됨에 따라 같은 해 11월 기흥구 보건소가 개청하게 되었다. 기존의 공세보건진료소·고매보건진료소는 기흥구 보건소의 산하 기관으로 배속되었다. 2009년 12월 보건행정과가 신설되면서 1과 6담당으로 조직되었다. 2013년 9월 30일 현 위치인 기흥구 신갈로58번길 11로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보건소장의 지휘 아래 보건행정과장이 있고, 보건행정, 예방의약, 방문건강, 건강증진, 지역보건, 의료검사 등 6개 담당 부서를 두고 있다. 보건행정실은 진료소 관리, 예산 및 회계, 지역 보건 의료 계획 수립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예방의약실은 감염병 예방, 약국 등록 및 지도, 의료 기관 개설 및 지도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방문건강실은 정신 보건 사업, 맞춤형 방문 건강 관리 사업, 만성 질환 관리, 치매 관리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건강증진실은 금연 및 절주 사업, 지역 주민 보건교육, 영양 및 운동 사업, 한방 진료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역보건실은 모자 보건 사업, 예방 접종 사업, 국가 암 조기 검진 사업, 희귀 난치성 의료비 지원, 셋째 자녀 출산 지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의료검사실은 각종 검사, 1차 진료, 방사선 촬영, 종합 검진, 물리 치료, 성병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7년 4월부터 국민 기초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건강 보험 하위 50%) 중 독거노인 노인 부부 세대, 결혼 이민자 등의 가족이나 가구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건강 평가를 하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의료 취약 지역 노인정을 찾아가 영양 교육, 상담, 체지방율, 혈압 등을 측정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안내하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영양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튼튼한 어린이, 초등학생 몸짱 교실’도 운영 중에 있다. 2007년 8월부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스트레스 측정 서비스도 실시 중에 있다. 2009년부터 암검진 및 의료비 지원사업과 약제비 지원사업도 실시 중이다.

[현황]

보건소장을 포함하여 6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하 1층은 민원접수/수납실, 진료실, 임상병리실, 모자보건교육실, 건강증진센터, 예방접종실, 수유실, 놀이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은 물리치료실, 한방진료실, 방사선실, 골밀도검사실, 영양조리실, 구강보건실, 구강보건교육실, 운동처방실, 보건관리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대회의실, 정신건강증진센터, 눈건강관리실, 당직실로 구성되어 있고, 4층은 보건소장실, 보건행정과, 소회의실, 마음관리실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기흥구 지역의 보건 행정 서비스와 다양한 의료·보건 사업을 통해 노인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는 등 보건 의료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