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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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銅如來立像- |
영어음역 | Geumdong Yeorae Ipsang |
영어의미역 | Gilt-bronze Standing Buddha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204[에버랜드로562번길 38]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임석규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4년 9월 3일 - 금동여래입상(1964) 보물 제40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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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금동여래입상(1964) 보물 재지정 |
성격 | 여래입상 |
제작시기/일시 | 통일신라시대 |
재질 | 금동 |
높이 | 32.3㎝ |
소장처 | 호암미술관 |
소장처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204[에버랜드로562번길 38] |
소유자 | 이건희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호암미술관에 소장된 통일신라 때의 불상.
[형태]
전체적으로 풍만한 양감에 8세기 통일신라 금동불 양식과 도식화된 9세기 통일신라 금동불의 대표적인 형태가 혼재되어 있다. 현재 대좌(臺座)와 광배는 없으며 도금의 흔적은 남아 있으나 곳곳에 푸른 녹이 슬어 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놓았으며, 머리 정상에는 상투 모양의 큼직한 육계(肉髻)가 있으나 높이는 낮다. 방형의 얼굴에, 살짝 뜬 눈은 옆으로 길게 올라가 있으며, 코와 입은 작고 볼에 두툼하게 살이 올라 있다. 풍만하면서도 평면적인 얼굴 모습은 9세기 통일신라 불상의 양식을 잘 반영하였다. 목은 짧아 거의 붙어 있으나 선으로 삼도의 표현을 하였다.
넓은 양 어깨에 걸친 통견(通肩)의 가사(袈裟)는 몸의 굴곡에 따라 속이 훤히 내비치고, 허리에 이르기까지 길게 U자를 그리며 내려와 가슴을 다 드러내었다. 가슴에는 속옷과 띠 매듭을 표현하였다. 이 역시 통일신라 불상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특징이다.
오른손은 들어 손바닥을 보이고, 왼손 역시 허리 아래로 내려 손바닥을 보이고 있는 모습으로, 시무외인(施無畏印)과 여원인(與願印)에서 약간 밖으로 벌어진 형태이다. 양발은 상세하게 표현되었다. 불상의 뒷면에는 머리와 몸체의 아래위에 큰 구멍이 뚫려 있는데, 이것은 금동불 주조 방식에 의해 생긴 것으로 당시 금동불 제작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특징]
통일신라 때의 대표적 불상인 감산사 석조여래입상 양식을 따른 불상으로, 전체적인 옷주름과 양 다리의 옷주름이 음각선으로 표현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전체적으로 몸에 비해 머리가 큰 편으로, 작달막하고 살찐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옷의 표현에서도 생동감과 부피감이 떨어진다. 조각 표현은 평면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옷주름에도 형식화가 이루어진 통일신라 후기의 대표적인 불상이다. 1964년 9월 3일 보물 제40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