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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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祠宇 |
영어음역 | Sau |
영어의미역 | The Ancestral Shrine |
이칭/별칭 | 향현사(鄕賢祠),향사(鄕祠),이사(里祠),영당(影堂),별묘(別廟),세덕사(世德祠),유애사(遺愛祠),생사당(生祠堂),사당(祠堂)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인영 |
[정의]
경기도 용인시에 분포되어 있는, 조상의 신주, 영정을 모셔 두고 제향을 행하는 장소.
[개설]
지역에 따라 향현사(鄕賢祠)·향사(鄕祠)·이사(里祠)·영당(影堂)·별묘(別廟)·세덕사(世德祠)·유애사(遺愛祠)·생사당(生祠堂)·사당(祠堂) 등으로 불리는 사우(祠宇)는, 조상의 신주와 영정을 모셔 두고 연 수 차례에 걸쳐 제향을 행하는 장소이다. 보통 반가의 사우에서는 부모와 조부모, 증조, 고조까지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받드는데, 이를 사대봉사(四代奉祀)한다고 한다. 사우는 대개 문중의 종가에 있거나, 혹은 조상의 묘 하단에 별묘로서 지어 놓고 시제를 지내기도 한다.
[현황]
용인시는 예부터 “사거용인(死居龍仁)”이란 말도 있듯이, 유력한 가문의 묘산이나 별서가 산재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 사우가 많이 세워져 있다. 용인 지역에서 특히 사우가 많은 곳으로는 처인구 모현읍을 들 수 있다. 모현읍 능원리의 경우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재실인 영모재(永慕齋)와 정몽주 종택의 가묘로서 포은영당(圃隱影堂)과, 태조의 생질인 가천재(嘉川齋) 조사(趙師)를 모신 조사사당(趙師祠堂)이 있다. 모현읍 갈담리의 경우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이름난 남구만(南九萬)를 모신 남구만 사당(南九萬 祠堂)이 있다.
기흥구 공세동에는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청백리로 이름난 최유경(崔有慶)의 신위를 모신 효렴사(孝廉祠)가 있다. 이밖에도 용인시 각지에는 이중인(李仲仁)의 신위를 모신 구성재(駒城齋), 남곡 이석지(李釋之)의 신위를 모신 남곡재(南谷齋), 해주오씨(海州吳氏)의 대표적인 인물인 오윤겸(吳允謙)의 신위를 모신 유덕재(維德齋), 충신 유복립(柳復立)의 신위를 모신 충모재(忠慕齋)와 호성공신 심대(沈岱)·경종지(慶宗智)의 사당, 곽원진(郭元振)의 사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