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868 |
---|---|
한자 | 維德齋 |
영어음역 | Yudeokjae |
영어의미역 | Yudeokjae Shrin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양윤식 |
성격 | 재실 |
---|---|
양식 | 출목익공식 한식골기와 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 중기 |
정면칸수 | 재실 4칸|사당 3칸 |
측면칸수 | 재실 3칸|사당 3칸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 |
소유자 | 해주오씨 종중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오윤겸의 재실.
[개설]
1636년(인조 14)에 오윤겸이 별세하자 모현촌에서 장사를 지내고 묘소 아래에 재실과 사당을 지었다. 재실은 후손들이 조상의 묘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한 건물이다. 이러한 용도의 건물을 재실(齋室), 또는 재사(齋舍)라고 하는데, 제사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음복(飮福)과 망제(望祭), 숙식 제공, 제사에 필요한 각종 물건의 보관, 제사 음식의 관리 등이 주요 기능이다.
[변천]
본래는 재실과 사당이 나란히 있었으나 건물이 낡고 퇴락하여 1980년대 중반에 중건하면서 현재와 같이 재실을 앞면에 두고 그 뒤에 사당을 둔 형식으로 바뀌었다. 앞면에 외삼문을 두었고, 재실인 유덕재가 놓였으며, 그 뒤로 내삼문을 두어 사당 공간을 분리하였다. 향우측에는 담장 밖으로 고직사가 있다. 원래는 한식 건물이었으나 현재는 모두 콘크리트 건물이다.
[형태]
중창된 재실 건물은 전면 4칸이고 측면 3칸인데, 전퇴를 구성하여 마루를 들였다. 내부에는 벽을 두지 않고 전체를 통칸으로 틔어놓았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앞면에 전퇴를 구성하였다.
재실과 사당 모두 장대석을 세벌대로 놓아 바른층쌓기로 기단을 구성하고, 다듬은 초석 위에 두리기둥을 사용하였다. 재실은 초익공을 써서 간결하게 구성한 반면 사당에는 출목익공을 두고 모로단청을 써서 재실보다 장엄하게 꾸몄다. 지붕은 모두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구성하고 암수막새를 사용하였다.
[의의와 평가]
전체적으로 재실 및 사당 건축으로서는 규모도 호대하고 장식도 풍부하여 근래에 새로 고쳐 세운 재실의 취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