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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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車成泰妻密陽朴氏 |
영어음역 | Cha Seongtae Cheo Miryang Parkssi |
영어의미역 | Lady Park from Miryang, Cha Seongtae'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인영 |
[정의]
일제강점기 용인의 효부.
[개설]
밀양박씨는 차성태와 혼인한 이후, 시아버지가 병이 들자 끼니마다 수저로 떠서 드리고 온갖 정성을 다하여 수발을 들었다. 20여 년을 한결같은 모습으로 효를 행하자 인근에서 효부로 명성이 자자하였다. 밀양박씨의 효성을 치하하며 세운 비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34년 6월, 용인의 기로친목회에서 비를 세워 밀양박씨의 효성을 칭송하였다.
“기여효부 선양병구 식우시지 좌필부의 의견상결 소탁불식 극성극경 유구유독 출자천성 비유학식 미불용극 이재일일(琦歟孝婦 善養病舅 食又匙之 佐必扶矣 衣絹常潔 掃濯不息 克誠克敬 愈久愈篤 出自天性 非由學識 靡不用極 貳載一日ㅡ: 훌륭하도다. 효부여, 병든 시아버지 공양하기를 끼니마다 수저 들어올리고 거동 때마다 곁에서 도우며 옷가지 항상 깨끗하고 청소 세탁 쉬임이 없었네.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함이 날이 갈수록 더욱 도타우니 이 모두 천성에서 나온 것 배워서 아는 일이 아니더라 힘써 있는 정성 다하기를 20년 세월을 하루같이 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