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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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英門里- |
영어음역 | Yeongmun-ri Seonangdang |
영어의미역 | Village Guardian Shrine in Yeongmun-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영문1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이숙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영문1리에 있던 서낭당.
[위치]
‘영문리 서낭당’은 영문중학교 앞 배머루(배머리)고개에 있었다. 이 고갯길은 김량장이나 용인장을 오고가는 길로서, 마차도 못 다닐 정도의 소로였다.
[형태]
신목과 돌무더기로 이루어진 형태로서, 신목은 느티나무 고목이며 그 아래 돌무더기가 있었다. 서낭나무에는 색천이 달려 있었다.
[의례]
영문리 서낭당은 동제의 대상이 아니고 개인 치성을 드리던 신당이었다. 서낭당을 지나갈 때 돌을 한 개 던지거나 침을 뱉었는데, 이때 마음속으로 기원하는 바를 빌면서 절을 하기도 하였다. 또 서낭에게 바치는 폐백으로 색천을 달아매기도 하였다. 서낭 앞으로는 상여가 지나가지 못한다는 금기가 전해 온다.
[현황]
영문리 서낭당은 마을에 큰길을 낼 때 없어졌는데, 이때 뒤탈을 염려하여 만신을 불러 큰굿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