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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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들 사이의 낮은 능선부. 고개는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서 예로부터 사람과 물자 교류의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어 왔다. 현재는 교통의 발달로 고개가 차지하는 교통상의 지위는 거의 상실하였고, 대부분 등산로나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다. 양주시의 지세는 대체로 험한 산지를 이룬다. 북동부의 동두천시와 남부의 의정부시 사이에는 남북 주향(南北走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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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자연 마을. 고릉말은 옛날에 능이 있던 마을 혹은 능 자리로 적합한 지역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양주군지』[1992]와 『양주 땅이름의 역사』[2001]에 따르면 1895년 일본이 제작한 군사 지도[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에 처음으로 고릉리(古陵里)로 소개되어 있으며, 이후 고릉말로 불리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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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고개. 군갈무늬 부근에 있는 고개라서 군갈무늬고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궁갈무늬고개라고도 부른다. 부근에 조선 시대 군인들의 양식을 숨겨 놓았던 곳, 즉 갈무리해 놓았던 곳[군장곡(軍藏谷)]이 있었으며 이를 군갈무리라고 부르다가 발음이 바뀌어서 군갈무늬가 되었다는 설도 있고, 일제가 금광을 발굴하고자 산허리를 뚫었는데 이때 금가루가 나와서 금가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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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봉분을 만들 때에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의식요. 「긴 달고 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묘 터에 하관을 한 후 흙을 다질 때 부르는 장례 의식요[성분요(成墳謠)]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의 인심이 좋고 협동심이 강하던 지역 주민이 알뜰히 가꾸고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이는 미리 준비한 묘 터에 관을 내린 뒤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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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선소리꾼과 상여꾼이 상여를 메고 출발하면서 부르는 의식요. 「긴 상여 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상여가 출발할 때 선소리꾼과 상여꾼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운상요]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의 인심이 좋고 협동심이 강하던 지역 주민이 알뜰히 가꾸고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이는 장례 의식에 있어 발인제(發靷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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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불곡산 자락에 있는 바위. 농바위는 장롱처럼 네모반듯한 모양 혹은 반닫이처럼 생긴 모양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어느 스님이 농바위에 옷을 걸어 두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동쪽으로는 불곡산 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양주시 백석읍의 넓은 평야가 자리하고 있다. 농바위는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 동쪽 불곡산 자락에 있다. 둘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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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무덤을 다질 때에 부르는 의식요. 「답산가」는 장례 의식에서 회다지를 할 때 달고 소리에 얹어 부르는 장례 의식요[성분요(成墳謠)]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 주민이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회를 섞은 흙에 반복적으로 달구질을 하여 묘 터를 굳게 다지는데 박자에 따라 「긴 달고 소리」나 「자진 달고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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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와 유양동·어둔동에 걸쳐 있는 산. 대모산(大母山) 또는 대모산성이라는 이름은 『세종실록(世宗實錄)』에 처음 등장하며 1448년(세종 30) 12월 10일 기록에 이곳을 홍복산 등과 함께 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강무장(講武場)[왕의 공식 수렵 연습장]으로 기록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은 이곳에 있는 산성을 양주 읍치(邑治)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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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와 덕계동, 은현면 도하리·용암리, 광적면 석우리·가납리 등지에 걸쳐 있는 산. 도락산(道樂山)은 두락산(頭落山), 돌압산(突壓山), 돌압산(突押山), 돌앞산, 노락산으로도 불리었다. 이처럼 여러 이름으로 불린 배경에는 몇 가지 전설이 전해 온다. 옛날 모든 산들이 서울 남산을 향해 가는데 불곡산이 가로막고 길을 내주지 않았다. 그래서 화가 나서 덕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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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자연 마을. 마을 주위의 조그만 산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는 형상이므로 뭍의 안쪽이라고 부르다가 뭇태안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북서 계절풍을 막기 위해 마을 앞쪽으로 흙을 쌓고 그 위에 바람막이 나무를 심어서 방축(防築)이라고도 불리었다. 뭇태안이라는 이름은 1895년 일본이 제작한 군사 지도[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에 처음 나오며, 일제 초기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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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고분. 방성리 석곽묘(防城里石槨墓)는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불곡산 남서쪽의 높이 130m 완사면에 위치한다. 인근에 유양공업단지가 있다. 1998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과, 2006년 상명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유물 등은 채집되지 않았다. 봉분은 거의 삭평되었으며, 잔존부 저경은 3~4m, 높이는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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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유물 산포지. 방성리 유물 산포지는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대모산성 서문지 능선 하단부 대성사(大盛寺) 주변의 경작지와 구릉 하단 사면 말단부에 있다. 1997년 12월 양주군의 요청에 따라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사업을 시작하여 1998년 9월 30일까지 조사를 마쳤으며, 같은 달 조사 보고서인 『양주군의 역사와 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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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삼거리 도로. 백석삼거리는 양주시청에서 양주시 광적면으로 가는 도로와 백석읍 오산리로 가는 삼거리 도로로, 백석읍 방성리 544-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삼거리라 하여 백석삼거리로 불리게 되었다. 왕복 4차선 도로이다. 일제 강점기에 현재의 양주시 광적면에서 양주시청으로 나가는 도로와 백석읍 오산리에서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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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양주소놀이굿 전수 회관. 양주소놀이굿은 옛날 우마 숭배와 농경의례인 소먹이놀이에 기원을 두고 있다. 소놀이굿은 무속의 제석거리와 마마배송굿 등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양주소놀이굿은 그 원형성과 전통성, 보존 가치 등을 인정받아 1980년 11월 1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로 지정받았다. 양주소놀이굿전수회관은 문화의 보존과 전승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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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에 있는 막걸리 양조장. 막걸리는 우리나라 고유 술의 하나이다. 보통 빛깔이 흐리고 맛이 텁텁한데 그 이유는 그대로 걸러 짜 맑은 술을 떠내지 않기 때문이다. 양주의 막걸리는 불곡산 막걸리가 명성이 높으며 생쌀 막걸리는 최고의 쌀과 최고의 발효 기술로 만들어 일본에 수출까지 하고 있다. 그러한 막걸리를 생산하는 회사가 바로 양주탁주약주제조로 구양주권인 의정부, 동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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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봉분을 만들 때에 흙을 다지며 부르는 의식요. 「어러리 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묘 터에 하관을 한 후 흙을 다질 때 부르는 장례 의식요[성분요(成墳謠)]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의 인심이 좋고 협동심이 강하던 지역 주민이 알뜰히 가꾸고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이는 장례 의식에 있어 묘 터에서 하관을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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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봉분을 만들 때에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의식요. 「자진 달고 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묘 터에 하관을 한 후 흙을 다질 때 부르는 「긴 달고 소리」 다음에 빠르게 부르는 장례 의식요[성분요(成墳謠)]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의 인심이 좋고 협동심이 강하던 지역 주민이 알뜰히 가꾸고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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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선소리꾼과 상여꾼이 상여를 운구하면서 부르는 의식요. 「자진 상여 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장지까지의 거리가 많이 남았을 경우 갈 길을 재촉하여 빨리 부르는 장례 의식요[운상요]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의 인심이 좋고 협동심이 강하던 지역 주민이 알뜰히 가꾸고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이는 장례 의식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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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선소리꾼과 상여꾼이 상여를 운구하면서 부르는 의식요. 「초한가」는 장례 의식에서 상여 운구의 거리가 멀 경우 「상여 소리」에 실어 부르는 장례 의식요[운상요]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 주민이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원래는 중국의 초나라와 한나라가 서로 싸워서 이기고 지는 것을 읊은 서도 잡가의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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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회다지를 하면서 부르는 의식요. 「춘향가」는 장례 의식에서 회다지를 할 때 자진 달고 소리에 얹어 부르는 장례 의식요[성분요(成墳謠)]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 주민이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하관을 하고 봉분을 다지는 과정에서 흙을 덮고 회를 섞은 흙에 반복적으로 달구질을 하여 묘 터를 굳게 다진다.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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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회다지를 하면서 부르는 의식요. 「회심곡」은 장례 의식에서 회다지를 할 때 달고 소리에 얹어 부르는 장례 의식요[성분요(成墳謠)]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 주민이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하관을 하고 봉분을 다지는 과정에서 흙을 덮고 회를 섞은 흙에 반복적으로 달구질을 하여 묘 터를 굳게 다진다. 「회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