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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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洞祭)는 동신(洞神)에게 복을 빌고 재액(災厄)을 멀리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이다. 양주시에서도 각 마을마다 이 같은 동제를 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양주시의 지형은 주로 산이 많기 때문에 산제사, 산신제의 성격을 띠며, 도당굿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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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곡리(釜谷里)라는 땅 이름의 유래에 두 가지의 설이 있다. 첫째, 이곳이 가마골 혹은 교동(轎洞)으로 불려왔다고 한다. 이름난 인물들의 묘가 많아 성묘하는 사람들이 가마를 타고 들어오므로 이와 같은 땅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이다. 둘째, 그릇을 굽는 가마가 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부곡’이 가마 ‘부(釜)’자와 골짜기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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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상리(三上里)라는 땅 이름은 삼패상리의 준말이다. 원래 패(牌)는 ‘어울려 이룬 사람들의 동아리’를 뜻하며 나라에서 각 지방의 마을을 나눌 때 흔히 쓰던 기준이다. 양주시의 각 면에 속한 리(里)의 이름이 최초로 기록되어 있는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의하면, 마을 이름이 확실하지 않은 곳을 일패리·이패리·삼패리·사패리 등으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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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에서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삼상리 도당제는 2년에 한 번씩 홀수 해[주로 음력 9월 9일 8시 경]에 산제 터에서 제물을 차려 놓고 마을의 수호신인 도당산(陶堂山) 신령에게 주민 모두가 태평하고 탈이 없기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삼상리 도당제는 부르는 명칭이 여러 가지이다. 마을 사람들은 통상 ‘도당제’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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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에 있는 한국성서선교회 소속 교회. 삼일성서교회는 교파를 초월하여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교회, 치유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양육하는 교회를 지향하며 활동하는 교회이다. 1971년 5월 16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290-1번지의 부지 1,570㎡를 구입하고 개척 창립 예배를 보았으며, 10월에는 74㎡ 규모의 삼일성서교회 단층 건물을 건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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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와 삼상리에 있는 유원지. 일영유원지는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일대 공릉천 유역에 1970년대 초반부터 장포골 주변 야산을 배경으로 물놀이 관광객이 늘고 음식점이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1980년대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고 1990년대에는 주말 행락객이 늘면서 전성기를 이루었다. 향토 음식점을 중심으로 운동과 게임을 할 수 있는 운동장을 갖춘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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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속하는 행정면이자 법정면. 장흥(長興)이라는 땅 이름은 조선 시대 후기부터 사용된 것으로 기록에 전하고 있다. 따라서 장흥면(長興面)은 백석읍과 더불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원래 이름이 변하지 않고 남아 있는 지역이다. ‘장흥’이라는 이름을 우리말로 풀면 ‘오래도록 길이 흥한다’가 된다. 땅 이름이 같은 전라남도 장흥군의 경우 고려 인종(仁宗) 때에 인종의 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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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있는 정보화마을. 2001년부터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는 농림부, 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였다.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농촌, 어촌, 산촌 등 정보화 시대에 소외된 지역에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 상거래 등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