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산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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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생산·분배·소비·서비스 등의 활동. 양주시는 600년의 역사를 지닌 경기 북부의 중심 도시로서 서울 등 7개 시군[서울, 의정부, 고양, 파주, 동두천, 연천, 포천]과 연접해 있고, 서울 동북부 4개 구[도봉구·노원구·강북구·중랑구], 경기 동북부 4개 시[의정부시·동두천시·남양주시·구리시]의 본가이다. 양주시는 풍부한 유형 문화재·무형 문화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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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묘지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제중(制仲). 증조할아버지는 공조 참의를 지낸 권령(權齡), 할아버지는 상주 목사를 지내고 이조 참판에 추증된 권박(權博)이다. 아버지는 종묘서 영을 지냈고 좌참찬에 추증된 권덕유(權德裕)이다. 어머니는 창녕 조씨로 우찬성 창녕군(昌寧君) 조계상(曺繼商)[1466~1543]의 딸이다. 형은 이조판서를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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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금속이나 돌로 만든 각종 유물에 새겨진 명문(銘文). 금석문(金石文)은 쇠로 만든 종이나 돌로 만든 비석 따위에 새겨진 글자나 도형으로 쉽사리 마모되지 않고 오랜 세월 견뎌내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다. 따라서 고대 등 과거의 역사나 문화를 연구·고증하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가진다. 금석문 중에 주로 알려진 것은 비(碑)·묘지(墓誌) 등에 새겨진 문자이다. 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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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웃말에 있었던 우물. 꽃바위우물은 근처에 꽃이 핀 바위, 즉 꽃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화암정(花岩井)이라고도 불렀다. 꽃바위 밑에서 나오는 우물을 마을 전체에서 길어다 먹었는데, 물이 차고 수원이 풍부하여 찬우물이라고도 하였다. 서쪽으로 불곡산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동쪽으로 넓은 벌판이 펼쳐지는 양주시 산북동의 중심에 있었다. 주변 야산에 안동 권씨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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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서 활동하는 나전 칠기 명인. 나전(螺鈿)은 얇게 간 조개껍질을 여러 무늬로 만들어 물체에 붙이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자개라는 고유어를 쓴다. 나전 칠기는 나전 무늬를 물체에 붙이고 위에 옻칠을 해서 만들어 낸 공예품을 일컬으며, 나전장은 이러한 기술이나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칠기가 우리 생활에 쓰이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중국 한대(漢代)에 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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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운영된 군사용 통신 수단. 봉수는 조선 시대 통신 수단으로 설치 운영된 것으로 긴급한 군사상의 연락 사항이 있을 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로 중앙에 전달하는 데 이용되었다. 전국 620여 개의 높은 봉우리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서울의 목멱산(木覓山)[지금의 남산]으로 연결되었다. 『세종실록(世宗實錄)』 1423년 2월 26일 기사에 의하면,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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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산북동에 있는 수령 약 19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띤 누런 꽃이 피고, 열매는 작고 동글납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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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산북동에 있는 조선 전기 도학자 정렴(鄭𥖝)의 묘. 정렴[1506~1549]의 본관은 온양(溫陽), 자는 사결(士潔), 호는 북창(北窓)이다. 아버지는 정순붕(鄭順朋)이다. 정렴은 천문·지리·의서·복서(卜筮) 등에 두루 능하였고, 매월당 김시습, 토정 이지함과 함께 조선의 3대 기인(奇人)으로 꼽힌다. 또한 약재에도 조예가 깊어 1544년(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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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산북동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민시(鄭民始)의 묘와 신도비. 정민시[1745~1800]의 본관은 온양(溫陽), 자는 중초(仲初)이다. 생부는 정창유(鄭昌兪)인데 숙부인 정창사(鄭昌師)에게 입양되었다. 1773년(영조 49) 문과에 급제하였고, 벼슬이 이조판서에 이르렀다. 정조를 세손 때부터 보필하였으며, 정조의 총애를 받았다. 정민시 묘 및 신도비는 양주시 산북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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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정민시(鄭民始)의 묘 아래 있는 조선 후기 정조의 친필 사적비. 정민시[1745~1800]는 본관이 온양이고 자는 중초(仲初), 호는 정와(靜窩)이다. 정조가 세손으로 있을 때 세손시강원필선으로 정조를 보필하였으며, 정조가 즉위하면서 홍국영(洪國榮)과 함께 발탁되어 권력의 핵심에 있었으나 홍국영과는 반대로 끝까지 분수를 지켜 정조의 극진한 사랑을 받았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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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샘내고개 남쪽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를 관류한 후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한 대부분의 조선 시대 지리지와 고지도 등에는 중량포(中梁浦)로 기록되어 있다. 이에 근거하여 당초 중량천이라 하였다가 뒤에 중랑천(中浪川)으로 고쳤다. 지역에 따라 서원천, 새내, 샛강, 한천(漢川), 속계(涑溪)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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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큰테미산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보루. 큰테미산 보루는 고구려 시대에 쌓았다. 한강 유역의 쟁탈과 관련하여 양주 지역은 중요한 관문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적을 방어하기 위한 성과 보루 등의 군사 시설이 발달하였고, 이러한 목적의 일환으로 큰테미산 보루를 쌓게 되었다. 양주시 산북동에 위치한 테미산 중 큰테미산 정상부[219m]에 위치한다. 고대부터 한강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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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서 지역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하천은 육지의 표면에서 대체로 일정한 유로를 갖고 있는 유수의 계통을 일컫는다. 예로부터 큰 하천에는 강(江)이나 하(河)를 이름으로 썼고, 작은 하천에는 천(川)이나 수(水)를 이름으로 썼다. 양주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천은 신천(莘川)이고, 이어서 공릉천(恭陵川)과 중랑천(中浪川)이 대표적인 하천이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