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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0140
한자 土壤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양주시
집필자 김종혁

[정의]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성된 흙.

[개설]

토양이란 암석이나 동식물의 유해가 오랜 기간 침식과 풍화를 받아 생성된 땅을 구성하는 물질이다. 쉽게 흙으로 이해할 수 있다. 크기나 성분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물리적 특성과 화학적 특성 그리고 작물 재배 적성 등이 중요한 분류 기준이 된다.

[물리적 특성]

1. 표토의 자갈 함량

물리적 특성 중에는 표토의 자갈 함량이 중요한데 양주시의 토양은 자갈이 없는 토양이 50%이고 자갈이 있는 토양 22.5%, 잔자갈이 있는 토양 6.5%, 바위가 있는 토양 7.1%, 바위가 많은 토양이 13.2%를 구성한다.

2. 표토의 토성

표토의 토성은 사양토[56.3%]와 양토[37.6%]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극소량의 세사양토와 미사질양토, 그리고 미사질식양토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심토(深土)의 토성은 사양질토양이 78.1%로 가장 많고 식양질이 16.5%로 뒤를 잇는다. 이외 극소수의 사력질, 미사식양질, 식질토양이 나머지를 구성한다.

3. 표토의 침식 및 배수

표토의 침식은 침식이 일어난 토양이 65.7%이고 나머지는 침식이 없다. 배수 상황은 매우 양호한 토양이 46.9%, 양호한 토양이 35.7%로 대부분 토양층의 배수가 양호한 상황이다.

4. 토양의 분포

지형별로 토양은 산악지에 40.7%가 분포하여 가장 많고, 구릉지[25.1%]와 곡간지[24.3%]에 전체 토양의 절반가량이 형성되어 있다. 이밖에 내륙 평탄지[6.3%], 산록 경사지[1.4%], 하천변[1.3%]에 나머지 토양이 분포하고 있다. 토양의 모재로는 산성암이 70.7%로 가장 많고 변성암이 20%, 그리고 제4기층이 9.3%이다. 퇴적 양식 상 잔적층이 65.7%로 가장 많고 충적붕적층이 21.7%, 충적층이 9.1%, 붕적층(崩積層)이 2.4%이며 홍적층(洪積層)도 1.1%에 달한다.

[작물 재배 적성]

토양 적성 등급에서 논에 대해 1급지가 0.6%, 2급지가 6.5%, 3급지가 12.5%, 4급지가 17.3%, 5급지 63.0%로 구성되어 있다. 5급지는 이용 가치가 거의 없는 급수이다. 논보다는 낫지만 밭에 대한 등급도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초지(草地)나 과수지 또는 임지(林地)에 대해서는 1, 2급지의 비율이 높아진다. 과수지의 경우 1급지가 8.9% 2급지가 15.7%로 증가하고 초지는 각각 18.9%, 21.2%, 임지 역시 18.9%와 21.8%로 더 늘어난다. 결국 양주의 토양은 곡물 재배지보다는 과수지나 초지, 임지로 이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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