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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치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1608
한자 馬夫治粧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기도 양주시
집필자 이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0년 11월 17일 - 국가 무형 문화재 제70호로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9년연표보기 - 『양주의 옛소리』에 수록
가창권역 양주시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618-2지도보기
성격 민요|의식요
기능 구분 의식요
가창자/시연자 김인기|김환익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 무형 문화재 제70호

[정의]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마부의 모양새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개설]

「마부치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마부의 모양새를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질마치장」 다음에 만신이 마부에게 치장을 꾸며 보라고 하자 영감이 「마부치장」을 시작한다.

[채록/수집 상황]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41쪽에 실려 있다. 「마부치장」은 당시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 방성리 주민 김인기[양주소놀이굿 기능 보유자]와 광적면 효촌리 주민 김환익[남, 69]이 소장하고 있는 가사집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서로 일치하지 않는 부분은 김인기 소장본을 기준으로 하여 양주문화원 향토사료조사팀이 정리하였다.

[구성 및 형식]

「마부치장」은 마부의 의복 차림과 장식 치장에 대한 치레 사설인데 호사스러울 정도로 값비싼 재료들을 사용하여 한껏 멋을 내고 있다.

[내용]

외얼 망건에 쥐꼬리당줄/ 개미상투에 산호동곳/ 호박풍잠에 광채난다/ 백공단 바지에 법단저고리/ 왜단조끼 떨쳐입고/ 백수화주 마고자에/ 고영나니 속버선에/ 몽고삼승 덧버선에/ 한포단 댄님을/ 사람인자로 제껴매고/ 불쑥 염랑에는/ 족자 삼끈이 제격이요/ 백수화주 두루마기에/ 남전복 들쳐입고/ 홍대단 허리띠를/ 뒤로 졸라매/ 안올림 벙거지에/ 남일 광단으로 안을 받혀/ 유문 갑사 넓은 끈을/ 양귀밑으로 졸라매고/ 탁꼴치 미투리에/ 장창박고 굽창박아/ 매부리 잔징걸어/ 낙꼭지로 둘메우고/ 백롱장식 육렬이 채칙/ 오른손에 겹쳐잡고/ 이랴 툭쳐 몰아가니/ 이만하면 경일소냐.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소놀이굿에서 실제 원마부의 차림은 검은 전립을 쓰고 남색 전복을 입고 홍색 허리띠를 둘러 뒤로 묶는다. 소매에는 각색 비단으로 색동의 화려한 색을 맞추고 오른손에는 삼신 부채를 들고 왼손으로 소의 고삐를 잡는다.

[현황]

양주소놀이굿은 현재 양주소놀이굿보존회를 통하여 전수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양주소놀이굿은 경기도 북부 지역의 독자적인 무당굿놀이로 재인식될 필요가 있으며, 의의 역시 이 점에서 찾아야 마땅하다. 「마부치장」에서는 마부의 완전한 의복차림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평범한 마부의 차림새 치고는 과할 정도로 화려하고 값비싼 치장을 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사설에 반영된 민중의 세속적인 바람이나 이상적인 마부의 형상을 엿볼 수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