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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 정렴 선생 전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1661
한자 北窓 鄭𥖝 先生 傳說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기도 양주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조영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0년연표보기 - 『한국의 향토문화자원』2-경기·강원에 수록
관련 지명 정렴 묘 - 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산92 지도보기
성격 설화|전설|일화|신이담
주요 등장 인물 북창|스님|하인
모티프 유형 신통력을 지닌 정렴

[정의]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북창(北窓) 정렴(鄭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북창 정렴 선생 전설」정렴[1506~1549]의 신통력, 특히 앞일을 맞히는 능력이 나타나 있는 신이담이자 전설이다. 정렴 묘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산92번지에 위치하고 있어 정렴이라는 인물에 사실성을 더하고 있으므로 전설에 해당한다. 또한 정렴 선생이 앞일을 내다보는 신이한 능력을 가진 인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신이담으로도 볼 수 있다. 정렴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유교와 불교와 도교에 모두 능통하고 신통력이 있어 4㎞ 밖에서 벌어지는 일을 앉아서 훤히 알 수 있을 만큼 도술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채록/수집 상황]

2000년 이도남이 집필하고 전국문화원연합회에서 발간한 『한국의 향토문화자원』2-경기·강원의 214~215쪽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북창 선생이 머물고 있는 곳에 절친한 스님이 문안차 찾아왔다. 북창 선생이 하인에게 술을 가져오라고 시키고는 스님에게 곧 술이 올 것이니 한 잔 하고 가라고 하였다. 그런데 북창 선생이 스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별안간 스님에게 오늘은 술을 마시기 힘들 것 같다고 하면서 돌아가라고 하는 것이었다. 스님이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하인이 헐레벌떡 돌아와서는 술을 받아서 오던 중에 그만 술병을 깨트렸다고 하였다. 북창 선생은 이 사실을 알고 스님에게 돌아가라고 한 것이었다.

[모티프 분석]

「북창 정렴 선생 전설」의 주요 모티프는 ‘신통력을 지닌 정렴’이다. 「북창 정렴 선생 전설」은 신통력을 지닌 이인(異人)이나 점쟁이가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아맞혀 그 능력을 입증하는 유형의 설화와 전개 방식이 유사하다. 또한 「북창 정렴 선생 전설」은 유명한 인물의 일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6.06.20 한자명 수정 렴(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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