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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016
한자 烽燧山
영어음역 Bongsusan
영어의미역 Bongsusan Mountain
이칭/별칭 박달산,봉우산,일출산(日出山),일출봉,녹전산(祿轉山)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백소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높이 569.6m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와 영주시 평은면 경계에 걸쳐 있는 산.

[명칭유래]

봉수산박달산, 일출봉 등으로 더 널리 불리고 있다. 봉수산은 조선시대 서후면 개목산에서 봉화를 받아서 봉화군 용점산으로 전해주던 봉수대가 산정에 있었던 것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지금은 봉수대의 흔적만 있을 뿐이다. 박달산은 옛날에 박달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출봉은 지대가 높아 해가 뜰 때 제일 먼저 햇빛이 비친다고 해서 전해진 이름이다. 또 다른 이름으로 녹전산이라고 불리는데, 녹전산은 복[祿]이 굴러 들어오고 토질이 비옥하다 하여 녹전이라 부르게 된데서 유래한다.

[자연환경]

일출사 위의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5분여 오르면 봉수산 정상이 나온다. 아래쪽으로는 산돼지 농장이 있으며 능선의 오솔길을 따라 10여 분을 내려오면 수령 200년 된 보호수인 박달산 신목이 있다. 능선 위 주수종은 소나무이며 가을에는 송이가 많이 난다. 비록 높은 산은 아니지만 경상북도 북부 지역 5개 시군이 한눈에 조망되는 해맞이 장소이다.

[현황]

봉수산은 안동-영주간 국도 5호선에서 봉화로 갈라지는 지방도 915호선이 시작되는 지점인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예고개로 가는 길이 일반적이다. 방아재에서 임도를 따라 난 길과, 녹래리에서 오르는 길 등도 있다. 산의 높이는 569.6m이다. 구룡골 서편에는 의상조사가 창건한 암자인 일출사가 자리 잡은 일출봉이 있다. 강원도 정동진보다 더 빨리 일출을 볼 수 있어서 해마다 1월 1일에는 점등식을 비롯하여 33번의 새해맞이 타종, 불꽃놀이, 폭죽, 풍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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