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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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下洞 |
영어음역 | Songha-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송하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규복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속하는 송현동·노하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명칭유래]
송현동(松峴洞)은 이 지역에 솔티고개가 있으므로 솔티의 한자 표기인 송현이라 하였다. 노하동(鷺下洞)은 골짜기의 모습이 백로가 날개를 펴서 논밭에 내려앉는 백로하전(白鷺下田) 형국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송하동에 속한 법정동인 송현동과 노하동은 1914년 안동부(安東府) 부내면(府內面)에 속하였다. 송현동은 안동부 부내면 서쪽의 옥리(玉里), 서선면(西先面) 막곡리(幕谷里) 일부를 편입하여 이루어졌고, 노하동은 노하(鷺下)·본동(本洞), 서후면(西後面) 경광동(鏡光洞), 서선면 막곡리 일부를 편입하여 이루어졌다. 196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송현동·노하동이 송하동으로 행정구역이 통합되었고, 1973년 행정동인 송하동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동쪽으로 높이 182.9m의 능선이 사방으로 뻗어내려 남서쪽보다 지형이 높은 편이다. 서쪽 경계 지역의 하천 변을 중심으로 논이 펼쳐져 있다. 송현동은 솔티고개를 중심으로 국도 34호선 양쪽에 형성되었으며, 노하동은 송야천(松夜川)의 남쪽 산간 골짜기에 형성된 농촌 마을이다.
[현황]
안동 시내의 서쪽에 있는 마을로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9,653,491㎡이며,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 6,023세대에 15,420명(남자 7,533명, 여자 7,88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송현동·노하동 두 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졌으며, 동쪽으로 운안동·태화동, 서쪽으로 작은 하천을 경계로 풍산읍 막곡리, 남쪽으로 동서로 흐르는 낙동강을 경계로 수하동, 북쪽으로 서후면 교리·금계리와 이웃하고 있다.
중심부로는 국도 34호선이 지난다. 송현동은 현재 거대한 아파트촌을 이루고 있고, 도로변을 따라 향토사단·경안여자정보고등학교·경안중학교 등이 있다. 문화재로 송현동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6호인 임천서원 강당(臨川書院講堂)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