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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481
한자 豊西農民會
영어음역 Pungseo Nongminhoe
영어의미역 Pungseo Farmer's Association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강윤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농민운동단체|사회주의운동단체
설립연도/일시 1925년 11월 12일연표보기
설립자 김지한|김기진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있었던 농민 단체.

[개설]

풍산소작인회가 조직된 이후, 소작인회의 산하 조직으로 가장 활동이 왕성한 곳이 일제강점기 당시 안동군 풍서면 소산동 지역이었다. 이에 풍산소작인회에서는 이곳을 따로 독립시켜 풍서농민회를 조직하였다.

[설립목적]

풍서농민회는 상호 부조와 생활 개량을 목적으로 하고, 무산계급의 해방운동을 기하며 당면의 이익을 위하여 투쟁함을 설립목적으로 하였다.

[변천]

풍서농민회는 1925년 11월 12일 김지한(金智漢)·김기진(金基鎭) 등에 의해 현재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청원각(淸遠閣)에서 조직되었다. 1925년 창립 이후 풍서농민회는 그 세력을 확충시켜 나갔으나, 1927년에 들어 일본 경찰과 지주들의 조직적인 방해로 조직이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1927년 3월 중순에는 집행위원 9명과 회원 11명이 폭력죄로 체포되기도 하였다.

[활동사항]

풍서농민회는 창립 이후 안동 지역 농민들의 지지를 받아 세를 확충시켜 나갔다. 또한, 소작료의 지세 문제와 농민의 실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당면 과제로 삼아 활동하면서 세포단을 만들며 조직을 정비하였다. 이에 산하에 구담동출장소(九潭洞出張所)를 두었으며, 1926년 10월 8일 구담동출장소를 풍서농우회(豊西農友會)로 독립시켰다.

[의의와 평가]

풍서농민회풍산소작인회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했던 산하 조직으로, 독립된 세포조직으로 정비되면서 농민들의 생활 개선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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