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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564
한자 金聲魯
영어음역 Gim Seongro
이칭/별칭 김종훈,맹옥,일산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한준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
출신지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지도보기
성별
생년 1890년연표보기
몰년 1922년연표보기
본관 의성
대표경력 서로군정서 서무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맹옥(孟玉), 호는 일산(一山), 또 다른 이름은 김종훈(金宗勳)이다. 1890년(고종 27)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내앞마을에서 태어났다. 임하면 천전리에 묘가 있다.

[활동사항]

김성로는 1907년 류인식(柳寅植)·김동삼(金東三) 등이 설립한 협동학교(協東學校)를 입학, 졸업하였다.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문중 어른인 백하 김대락(金大洛)을 따라 중국 만주로 망명하였으며, 독립군 기지 건설을 위해 안동 애국지사들이 많이 모인 길림성 유하현에서 1916년 부민단 설립에 참여하였다.

김성로는 1919년 신흥무관학교를 제4회로 졸업하였다. 동년 3월 부민단이 한족회로 확대·발전될 때 적극적으로 참가하였고, 김동삼의 후임으로 서무사장으로 선임되기도 하였다. 또한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에서 서무를 맡아 만주 이주 한인들의 생활 안정에 노력하기도 하였다.

1920년 청산리·봉오동 전투 보복으로 일제가 경신참변을 일으켜 만주 한인 동포사회는 크나큰 피해를 입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김성로는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국내로 파견되었다. 국내로 들어온 김성로는 고향 마을 부근인 임하(臨河)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런데 김동삼이 흥경현 왕청문에서 설립한 통의부 공작대가 모집된 군자금을 인수하고자 국내로 들어오다가 평안북도 정주에서 발각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김성로도 1921년 중국 봉천에서 체포되었다. 이로 인해 김성로는 1921년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1922년 4월 30일 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63년에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1991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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