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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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載植 |
영어음역 | Bak Jaesik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한준호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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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
성별 | 남 |
생년 | 1888년 |
몰년 | 1927년 |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박재식은 1888년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고종의 죽음으로 전국으로 3·1운동의 물결이 퍼져 나간 가운데 안동 지역에서는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안동·예안·임동·임하·길안 등 11개 지역에서 14회에서 걸쳐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 이중 박재식은 류연성(柳淵成)·류동수(柳東洙) 등과 함께 임동면 편항시장 만세 시위를 계획·준비하고, 박진성(朴晋成)과 함께 임동면 소재지인 중평리 주민을 동원하는 임무를 맡았다.
장날인 3월 21일 오후 2시경 박재식은 편항시장(鞭巷市場)에 모인 시위 군중을 이끌면서 독립 만세를 선창하였고, 류연성이 일제 경찰에 체포되자 시위 군중과 함께 주재소와 면사무소로 달려가 독립 만세를 부르며 건물을 공격하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31일 대구지방법원을 거쳐 8월 18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 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징역 6년형은 임동면 편항시장 만세 시위 관련 재판에서 선고한 가장 높은 형량이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포장을 받았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