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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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谷洞銀杏- |
영어의미역 | Gingkoes of Seonggok-dong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3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진호 |
학명 | Ginkgo biloba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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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겉씨식물문〉소철강〉은행나무목〉은행나무과 |
수령 | 410년 |
높이 | 18m |
흉고둘레 | 3.2m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39 |
보호수 지정번호 | 경기-안산-07 |
보호수 지정일시 | 1982년 10월 15일 |
[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곡동에 있는 수령 410년의 보호수 두 그루.
[개설]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방풍 기능을 하여 방화목이라고 하며, 공손수(公孫樹)라고 하여 조상들은 은행나무를 귀하게 여겨 불교 용품의 재료로 많이 사용하였고 함부로 베면 재앙을 받는다는 속설이 있다.
[형태]
길에서 바라보면 왼쪽 나무가 암나무, 오른쪽 나무가 수나무이다. 두 나무 모두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3.2m, 나무갓 너비 20m이다. 암나무의 밑동 둘레는 4.1m로, 지상 1.7m 높이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수나무의 밑동 둘레는 6m로, 지상 0.4m 높이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성곡동 은행나무의 소유자인 윤충환의 12대 선조가 집 주변에 정자나무로 심었다고 한다. 나무에 까마귀가 날아와 울면 마을에 큰 재앙이 온다는 전설이 있다.
[현황]
상록구 성곡동 동아실크 공장 맞은편 야산에 암수 두 그루가 자라고 있다. 1970년대 말부터 성곡동 지역에 공단이 조성되면서 마을 주민들이 모두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여 공장만 들어서 있다. 이로 인해 성곡동 은행나무 주변에 있던 정자도 사라지고 없으며, 인근 공단의 각종 공해 물질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 노거수로서 1982년 10월 15일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관리는 안산시의 지원을 받아 윤충환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