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도립 미술관.

[건립경위]

경기도미술관은 지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미술관을 지향하면서 경기도민 모두의 자긍심이 되고자 1997년 3월에 경기도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02년 5월에 건립후보지를 선정하였다. 2005년 7월에 기공식을 하였으며, 2006년 10월 25일 개관하였다.

[변천]

2006년 12월 26일 경기도미술관 관리와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08년 3월 1일부터는 경기문화재단의 산하기관으로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다.

[구성]

경기도미술관은 부지 면적 10,000㎡, 전체 건축 면적 8,277.8㎡, 지상 2층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는 로비 갤러리와 수장고, 카페테리아, 박물관 가게 등이 있다. 2층에는 주전시실과 회의실, 자료실, 사무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황]

경기도미술관은 주요사업으로 전시, 행사, 교육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전시는 개관기념전 ‘호안 미로, 상징의 세계’를 비롯하여 ‘경기1번국도’, ‘작품의 재구성’, ‘언니가 돌아왔다’, ‘크로스장르 건축제안전’ 등과 해마다 신소장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로는 미술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하여 경기도 내의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미술관-이음길’과 ‘한 뼘 갤러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교원 초청 전시 설명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턴십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 7월 기준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은 한국화 9점·회화 50점·사진 27점·조소 43점·설치 9점·공예 1점·미디어 15점 등 총 154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소장하고 있다. 2016년 현재 조직 구성 인원은 관장 1명, 학예실장 1명, 기획부 8명, 운영부 10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