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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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村- |
영어공식명칭 | Pyeongchondeul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암 |
전구간 | 충청남도 아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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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 |
성격 | 평야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있는 들.
[개설]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 앞에는 온양천 안쪽에서 북동향으로 길게 평촌들이 형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평촌들’의 명칭은 송악면 평촌리(坪村里)에서 유래하였다. 평촌리는 조선 말기에 온양군 남상면에 속해 있었는데, 들 가운데 있으므로 벌말이라고도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복구, 월구, 월라, 회화 4개리를 합쳐 평촌리라 하고 아산군 송악면에 속하게 하였다. 1995년 온양시와 아산군의 도농 통합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충청남도 아산시 곡교천 이남은 차령산맥이 지나고 있어 높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나라 전체에 견주어 보면 중간 정도의 높이와 경사도를 지니는 중규모 산지이다. 대부분 화강암과 편마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차령산맥에서 곡교천을 향해 남고북저형의 지세를 이룬다. 곡교천은 아산시 중앙부의 낮고 평평한 지대를 따라 아산만을 향해 서쪽으로 흐른다. 이 곡교천에는 열두 개의 지류 하천이 합류한다. 그중 하나가 유로 연장이 가장 긴 온양천인데, 온양천은 남쪽의 차령산맥 줄기인 거산리에서 발원하여 곡교천으로 흘러든다. 이 곡교천은 오랫동안 토양을 침식하고 운반·퇴적하여 지형을 변모시켜 왔다. 그 결과 평촌리 일대는 경사가 완만한 분지가 형성되었고, 하천변에 충적 평탄지가 조성되었다. 이들 토양 위에 형성된 규칙 정연한 방형의 농경지가 평촌들이다. 온양천 서측의 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현황]
평촌들 가운데에 자리한 평촌리는 평촌1리[다라미], 평촌2리[복구미, 홰쟁이], 평촌3리[월구리]로 이루어져 있다. 각 마을의 규모는 50호 내외로 평촌들에서 벼농사를 주로 짓고 있다. 최근에는 비닐하우스 시설로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고 있으며 농촌 체험도 이루어진다. 1990년대에 경지 정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