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6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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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阡 |
영어공식명칭 | Lee Ch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김명진 |
[정의]
고려 후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활약하였던 수군 장수.
[개설]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맞서 항전할 때 온수현(溫水縣)[현재 충청남도 아산시]에 몽골병이 난입하였다. 이에 장군 이천(李阡)이 온수현에서 몽골군과 싸워 승리하였다.
[가계]
이천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아들은 이자원(李子蒝), 손자는 이언충(李彦冲), 증손자는 이광기(李光起)이다.
[활동 사항]
고려 고종 대에 몽골이 침입해 와 엄청난 전쟁의 피해를 입었다. 충청남도 아산 지역도 전쟁의 회오리에 휘말리게 되었다. 1256년(고종 43) 4월에 충주도순문사(忠州道巡問使) 한취(韓就)가 아주(牙州)[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근처 바닷가 섬에 있으면서 배 9척으로 몽골군을 공격하다가 오히려 모두 전사하였다. 고려 조정에서는 두 달 후인 6월에 장군 이천으로 하여금 수군 200여 명을 거느리게 하여 아주 아산만 쪽으로 보냈다. 이천은 온수현에서 몽골군과 싸워 수십 명을 베고, 사로잡혔던 고려인 남녀 100여 명을 되찾았다. 이에 당시 집권자였던 최항(崔沆)이 은 6근을 참여하였던 군사들에게 상으로 주었다. 이천의 대표 관직은 응양군대장군(鷹揚軍大將軍)이었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잠수함인 ‘이천함’은 이천 장군의 이름을 기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