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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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孤雲遺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쇠뜰길 136-20[월전리 813-8]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천승현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학자 고운 최치원 유적.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보리섬의 서쪽에 있다.
[형태]
최고운유적에는 높이 3m, 너비 1.8m 되는 바위 8개가 병풍처럼 서 있다.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이 바위에 글을 글을 남겼다고 하는데, 거의 마멸되었고 병풍석도 흐트러져 있다. 이 바위를 ‘병풍바위’라고 부른다. 최치원은 신라 하대의 혼란기를 비관하여 전국을 유랑하였는데, 이곳 보리섬[麥島]과 성주사를 왕래하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면서 시문을 짓고 수학(修學)하면서 병풍바위에 글씨를 새겼다는 전설이 있다.
[현황]
최고운유적은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고, 보령시에서 관리한다. 보리섬은 남포방조제가 건설되기 전에는 해안에서 떨어진 아담하고 운치 있는 섬이었으나, 방조제 건설로 육지가 되었다.
[의의와 평가]
최치원은 신라 시대를 대표하는 한학자이며, 당나라 유학 시절에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을 써서 이름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