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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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業 |
영어공식명칭 | Fore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일욱 |
[정의]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임목을 보육하여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생산업.
[현황]
1. 나무의 종류
충청남도 보령시의 산은 소나무 순림(純林)[한 종류의 나무로만 이루어진 숲]과 소나무와의 혼유림이 대부분이다. 나무의 종류는 서해안의 곰솔[해송, 흑송]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소나무[적송, 육송]이고 그 밖에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의 식재림이 있다. 500m 이하의 낮은 지역이 전체 면적의 99%를 차지하고 있어 나무 종류의 분포가 비교적 단순한 편이나 외연도의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되어 있는 상록수림에는 상록활엽수로 후박나무, 동백나무, 식나무, 보리밥나무 등이 있으며, 낙엽활엽수로는 팽나무, 찰피나무, 딱총나무, 푸조나무, 자귀나무 등이 있다.
2. 임야 및 임산물
충청남도 보령시의 임야 면적은 전체 면적의 59.2%인 34,354㏊이다. 임상별로는 전체 임야 면적의 96.4%인 33,121㏊가 입목지로서 대부분의 임야가 나무로 덮혀 있고 그중에서 침엽수의 면적이 18,319㏊로 전체의 55.3%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20년생 이하가 전체 면적의 65%나 되어 경제적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산림자원은 아직도 빈약하다고 할 수 있다. 소유별 임야 면적은 국유림이 2,098㏊이고 사유림이 26,296㏊로 국유림이 6.1%인 반면, 도유림은 14%, 사유림이 전체의 76.5%를 차지하고 있고 소유 규모가 영세하다.
2022년 현재 임산물 생산량을 보면 수실[재배수실 및 일반수실] 274,758㎏, 산나물 355,789㎏, 약용식물[약용수 및 약초] 56,556㎏, 버섯 391,621㎏, 조경재[조경수·분재소재 등] 39,707본 등으로 나타났다.
[활용 및 보존]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의 화장골 4㎞에 이르는 울창한 숲이 장관인 계곡으로 위락시설도 갖춘 관광 명소이다. 국민보건 휴양과 정서 함양을 기하고 산림의 보전적 기능과 공익적 기능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보령시 세수 증대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보령시는 관내 산림에서 매년 발생하는 병충해 솔잎혹파리, 솔나방, 흰불나방, 오리나무잎벌레, 꽃매미 등과 소나무재선충의 확산 저지 및 청정 지역 선포를 위하여 총력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산림자원 보호와 병행하여 생태계를 보전하는 동시에 휴식과 건강을 주는 기능을 유지·보전하기 위하여 불법 산림 훼손 행위, 희귀 수목과 자연석의 채취 행위, 산림 내 취사 행위, 오물 투기를 사전에 단속하는 한편, 산림 병충해 방제 등을 통하여 산림을 보호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