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동오리 화산천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서해안 최고의 봄꽃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주산봄꽃축제는 보령댐 벚꽃길을 전국 단위로 홍보하고자 2004년 ‘벚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는 봄 축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시작하는 벚꽃 축제로 알려져 있다. 주산초등학교에서 보령댐까지 6.7㎞, 약 2,000여 그루의 벚꽃 터널과 조화로 장관을 이루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선정되었으며, 화산천과 보령댐을 비롯한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행사 내용]

주산봄꽃축제는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화평리 497-1[화산천변]에서의 개막식 개최를 시작으로 풍물 공연, 난타 공연, 축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현황]

주산봄꽃축제는 2004년 ‘벚꽃길 걷기대회’ 행사로 시작하였다.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으며, 2022년 4월 9일에는 제16회 주산봄꽃축제 및 ‘시민화합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화산천에서 보령댐으로 이어지는 벚꽃터널은 장관을 이루며 서해안의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