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문인 단체인 한내문학회에서 발간하는 계간 종합 문예지.

[개설]

충청남도 보령시의 문학 단체 한내문학회에서 1992년 『한내문학』을 창간하여 2022년 7월 기준 40호를 출간하였다.

[창간 경위]

1989년 12월 충청남도 보령 출신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설가 이문구가 귀향하여 문학 동인들과 함께 대천문학회를 설립하였다. 1990년 9월 창간호 발간을 위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칭 ‘대천문학 신인상’ 작품을 공모하였다. 그 결과 시와 산문 등 50여 편의 응모작 중에서 산문 부문 이상란의 「사모곡」을 가작으로, 시 부문 최대규의 「징검다리」 등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1991년 2월에 대천문학회를 한내문학회로 개칭하고, 같은 해 9월 14일 『한내문학』 창간 기념식을 가졌다.

[변천과 현황]

1992년에 『한내문학』 2집을 발행하면서, 같은 해 5월 16일 출향 문인 홍완기·이원복·김영진 등이 참석하여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후 2006년 『문예사조』로 7명이 등단하면서 28명의 문인 중에서 19명이 『문예사조』로 등단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한내문학』은 매년 6월 봄·여름호와 12월에 가을·겨울호를 발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한내문학』 발행과 함께 한내문학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한내문학회는 2022년 기준으로 회원 수는 172명이며, 회장 김일태, 7인의 이사진[김일태·신현숙·양철원·오치인·이연순·최양희·홍성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한내문학』을 통하여 한내문학회는 보령 지역의 수많은 문인을 배출하고 양성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충청남도 보령 문학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