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0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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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原梁氏 |
영어의미역 | Namwon Yang Clan |
이칭/별칭 | 제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
집필자 | 김원준 |
세거지 |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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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시기/연도 | 1800년대 |
성씨시조 | 양을나 |
입향시조 | 양주영 |
[정의]
양을나를 시조로 하고 양주영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모든 양씨는 제주도의 신 양을나를 단일 시조로 하는 동계 혈족으로, 처음의 성씨는 양(良)이란 한자로 표기되었다. 그러다가 신라 태종무열왕[654~660] 때 제주의 왕족인 양탕이 신라에 들어가 광변사가 되면서 양성(梁姓)을 하사받음으로써 두 가지 표기가 생겨나게 되었다. 즉 제주도의 토박이 양씨인 제양(濟梁)과 육지의 양씨인 육양(陸梁)으로 갈라지게 된 것이다.
육양은 통일신라시대에 양탕의 8대손 양자영이 신라 왕실에 공을 세워 남원군에 봉해짐으로써 본적을 남원으로 하는 남원양씨가 되었다. 후대에 남원양씨는 병부공파와 용성군파로 나뉘어졌다. 현재 양씨 중 제양 계통은 30% 미만이며, 육양 계통인 남원양씨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병부공파는 80%에 이른다.
[입향경위]
27세손 양주영(梁株永)이 부천에 낙향하면서 세거하게 되었다. 양주영은 무과에 급제하여 선략장군(宣略將軍)으로 용양위부사과를 지냈다. 현재 6대에 걸쳐 160여 년을 부천에서 살고 있다.
[현황]
부천시 괴안동에 정착하여 사는 남원양씨는 병부공파에서 분파된 문양공파와 문양공 증손인 수사공파이다. 32세손까지 10여 세대가 괴안동을 중심으로 살고 있다. 그 중 30세손 양범석(梁範錫)이 인천 국제무선전화국 국장을, 양우석(梁雨錫)이 제2대 소사읍 의원과 산업분과위원장을, 양오석(梁五錫)이 부천경찰서 연합방범위원장과 부천시 정책자문위원, 부천시 시의회 의장 등을 지냈다. 양창석(梁昌錫)은 역곡동·괴안동 동장과 남구 행정자문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