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0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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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金氏 |
영어의미역 | Andong G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
집필자 | 김원준 |
세거지 |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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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
입향시기/연도 | 1700년대 |
성씨시조 | 김숙승 |
입향시조 | 김준수|김현수|김경수 |
[정의]
김숙승을 시조로 하고 김준수·김현수·김경수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안동김씨는 김숙승을 시조로 하는 구안동김씨와 김선평을 시조로 하는 신안동김씨로 구분된다. 세도정치로 잘 알려진 가문은 신안동김씨이나, 부천의 안동김씨는 구안동김씨이다. 구안동김씨의 시조는 고려 초에 공부시랑을 지낸 김숙승으로,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대안군 김은열의 둘째 아들이다.
경순왕의 9세손 충렬공 김방경을 중조로 하여 계대를 잇고 있다. 김방경은 병부상서를 지낸 김효인의 아들이며, 삼별초의 난을 평정하고 여원 연합군에 참여하는 등 뛰어난 장수였다. 18세손 김영모는 통정대부로 종친부 도정(宗親府都正)을 역임하였고, 김영의는 1832년(순조 32) 무과에 급제하여 첨중추부사를 지냈다. 19세손 김인묵은 참봉을 지냈다.
구안동김씨는 역사적으로 보아 대체로 고려 말엽에서 조선 중기, 즉 인조조까지의 기간에 세력을 떨쳤다. 반면 신안동김씨는 인조조부터 고종조에 이른 기간에 인물을 대거 배출하였다. 특히 조선 말기인 순조·헌종·철종 3대에 걸친 세도정치를 통해 많은 권세와 더불어 폐해를 불러 일으켰다. 안동김씨는 조선조를 통해 19명의 상신과 6명의 대제학, 3명의 왕비를 배출하였다.
[입향경위]
익원공의 17세손인 김준수·김현수·김경수가 경기도 김포군 김포읍 운양리에서 부천시 원종동으로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현황]
부천의 구안동김씨는 익원공파로, 김방경의 손자 상낙후 김영후의 손자인 낙포 김사형[1333~1407]이 중시조이고, 그 중에서도 여주목사를 지낸 김적의 목사공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