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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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化事業 |
영어공식명칭 | Cultural Indu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윤모 |
[정의]
경기도 부천 지역의 문화예술을 상품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개설]
부천시의 문화산업은 만화, 영화, 음악 등의 콘텐츠와 문학 분야의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를 조화롭게 연결시켜 시민들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2017년 부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가 선정하는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2019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도시로 선정되었다. 법정 문화도시 선정으로 부천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정부로부터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되어 다양한 계획을 수립 집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부천문화재단에서는 2022년 7월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수다쟁이 와글이들’을 브랜드 캐릭터로 선정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세계 도시들 간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유네스코가 지난 2004년부터 세계 각국 도시를 심사해 창의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가입 도시는 72개국 180개 도시이며, 2018년 현재 문학도시는 부천을 비롯하여 23개국 28개 도시가 지정되어 있다.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어울리는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22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사단법인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제22회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제22회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는 1일 차에 지역 예선을 통과한 40명 학생의 개인전이 열렸으며, 2일 차에는 4명이 한 조를 이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발표하는 모둠전이 펼쳐졌다. 특히 4명 한 조로 이루어진 모둠전은 2022년 처음 시도된 형태의 이야기 대회였다. 이야기 대회라는 형태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문화콘텐츠 사업 중 스토리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형태라 하겠다.
부천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되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1990년대 후반부터 진행되었던 부천시의 문화정책과 부천 시민의 높은 문화의식을 꼽을 수 있겠다. 부천시의 문화사업을 주도하는 부천문화재단에서는 문화도시의 주요 과제를 다음과 같이 상정하고 있다. 첫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문화 권리 증진, 둘째, 시민에 의한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도시 민주주의 구현 기반 구축, 셋째, 스스로 지역을 가꾸어 가는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 등이다.
[문화 행사]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세계적인 문화산업을 성공적으로 제조하고 지속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최고의 장르 영화제로 자타가 공인하는 가장 중요한 문화산업이다. 시체스·토론토·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과달라하라·카이로·마카오 등과 함께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Marché du Film]이 주관하는 ‘판타스틱 7’ 프로그램의 일원이기도 하다. 1997년부터 시작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문화도시 부천’ 선정을 비롯해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산업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피터 잭슨, 크리스토퍼 놀란, 대런 아로노프스키, 기예르모 델 토로, 장준환, 나홍진 등 세계적인 감독들의 작품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부각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 영화제의 세계적 위상을 잘 알 수 있다.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이 영화제에서는 국내 국제영화제 중 가장 앞선 2016년부터 브이아르(VR)[가상현실]·엑스아르(XR)[확장현실] 몰입형 콘텐츠들을 통해 관련한 기술 현황을 소개하였으며, 독립적인 부문으로 성장한 ‘비욘드 리얼리티(Beyond Reality)’에서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가져온 스토리텔링의 진화된 모습을 보여 주는 등 혁신적인 기술적 진보를 가져오고 있다. 2022년 7월 개최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특징적인 성격은 부문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라는 것이며, 주제는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이다. 규모 역시 49개국에서 268편[장편 118편, 단편 104편, 시리즈 4편, XR 42편]을 출품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어, 부천시의 대표적인 문화산업임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그리고 역시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산업 중 하나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출발은 1999년부터 시작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그리고 2014년까지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라는 영화제였다. 이후 2015년부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하고 규모도 확대하였다.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2022년 제24회가 개최되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특징 중 하나는, 대한민국 최초로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에 선정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수상한 단편 대상작이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출품 자격을 얻게 된다는 의미이다.
끝으로 부천국제만화축제 역시 부천 문화산업을 대표하고 있다. 1998년 ‘부천만화축제’로 시작된 사업은 2004년 제7회부터는 ‘부천국제만화축제’라는 공식 명칭으로 변경하여 지금에 이른다. 2022년에도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25회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2022년 축제는 ‘이:세계’라는 주제를 강조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세계’는 “이쪽과 저쪽, 온라인과 오프라인, 현실과 환상, 통제와 자유, 인간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 아날로그와 디지털, 문명과 야만으로,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의 단절과 변화, 그 가운데 만화 생태계의 사고와 흐름을 한데 엮어 나가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생각 거리, 할 거리를 제안”한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천시의 문화산업은 부천을 대표하는 산업으로서 역사적 의의를 가질 만큼 발전되어왔으며, 영향력 또한 확대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높은 위상을 나타내고 있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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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4 | 문화산업 | 1) <소표제>[문화 산업 관련 기관]</소표제> <문단>1.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정보센터'>부천만화정보센터</기관></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정보센터'>부천만화정보센터</기관>는 1998년 12월에 건립되었다. 설립 당시 국내 최초의 만화 박물관이었으며, 현재는 <지명 검색='1' 검색어='춘의동'>원미구 춘의동 8번지</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 종합운동장'>부천시 종합운동장</지명> 1층에 있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만화 정보 자료와 만화 역사관, 애니메이션 상영, 작가 창작실, 만화 공모전, 만화 기획 전시, 만화 규장각 등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만화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교육과 체험의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나아가 우리나라 만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문단> <문단>2. <기관 검색='1' 검색어='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기관></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기관>은 <지명 검색='1' 검색어='춘의동'>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지명>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0년 <지명 검색='0' 검색어=''>경기도</지명> 문화 산업 육성 실행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하였다. <기관 검색='1' 검색어='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기관>은 <지명 검색='0' 검색어=''>경기도</지명> 내 콘텐츠 관련 기업의 육성 및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혁신 클러스터 조성, 선진 기업 육성, 핵심 인력 양성, 영상 산업 육성으로 나뉜다.</문단> --> <문단>1.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영상진흥원'>부천만화영상진흥원</기관></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정보센터'>부천만화정보센터</기관>는 1998년 12월에 건립되었다. 설립 당시 국내 최초의 만화 박물관이었으며, 현재는 <지명 검색='1' 검색어='춘의동'>원미구 춘의동 8번지</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 종합운동장'>부천시 종합운동장</지명> 1층에 있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만화 정보 자료와 만화 역사관, 애니메이션 상영, 작가 창작실, 만화 공모전, 만화 기획 전시, 만화 규장각 등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만화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교육과 체험의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나아가 우리나라 만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문단> <문단>2. <기관 검색='1' 검색어='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기관></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기관>은 <지명 검색='1' 검색어='춘의동'>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지명>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0년 <지명 검색='0' 검색어=''>경기도</지명> 문화 산업 육성 실행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하였다. <기관 검색='1' 검색어='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기관>은 <지명 검색='0' 검색어=''>경기도</지명> 내 콘텐츠 관련 기업의 육성 및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혁신 클러스터 조성, 선진 기업 육성, 핵심 인력 양성, 영상 산업 육성으로 나뉜다.</문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