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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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貴洞 |
영어음역 | Samgwi-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귀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용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했던 귀현동·귀곡동·귀산동을 관할했던 행정동.
[명칭유래]
‘삼귀동(三貴洞)’이라는 명칭은 삼귀동(三貴洞)이 관할했던 세 개의 법정동 귀현동·귀곡동·귀산동의 ‘귀’(貴)를 살려 만들어낸 한자말이다.
[형성 및 변천]
삼귀동은 1973년 창원군 창원면과 상남면, 웅남면 등이 마산시에 편입되면서 마산시의 행정동으로서 창원군 웅남면에서 마산시에 편입된 귀현동·귀곡동·귀산동을 관할하였다. 그 뒤 삼귀동은 1976년에 경상남도 창원지구출장소 관할이 되고, 1980년에는 창원시의 행정동이 되어 종전과 같이 귀현동·귀곡동·귀산동을 관할하였다. 1997년 행정동 개편에 따라 삼귀동이 웅남동으로 개편되면서 소멸하였다.
[현황]
삼귀동이 관할했던 귀곡동과 귀현동의 마을과 농경지는 창원공단 부지와 마산만의 창원부두 부지로 편입되었다. 창원공단 부지로 편입된 귀곡마을에는 300여 호가 살았으며, 귀현마을에는 60여 호가 있었다. 지금 귀곡동에는 100여 호가 있으며, 용호마을에는 10여 호가 산다. 귀산동에는 아직 농토들이 예전처럼 보존되어 있으나, 창원공단과 마산시의 배후 휴양지로 마을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
창원시 신촌동에서 마산시 방면으로 연결되는 국도 2호선을 따라 봉암다리를 건너기 직전에 창원부두로 분기하는 해안도로가 귀산동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마을 앞 바다 위에는 마창대교가 놓여 있다. 마을 바로 앞에 펼쳐진 마산만에는 주말 낚시 인파가 붐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