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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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吐月洞 |
영어음역 | Towol-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원경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토월리(吐月里)로 병합된 신덕리(新德里)와 고산리(高山里)의 지형이 마치 산 너머에서 달을 토하는 형색이라 하여 토월리(吐月里)라고 하였다.
고산제는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등장한다. 고산제는 창원도호부에서 남쪽으로 20리에 있다고 하였다. 고산의 ‘고(高)’는 전단산의 또 다른 이름인 수리봉의 ‘수리’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이다. ‘수리’가 ‘높다’라는 뜻을 함의하고 있어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토월동에 고산마을이 있다.
[형성 및 변천]
토월동(吐月洞)은 『신구 대조 조선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토월리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온다. 본래 창원부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 상남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덕리(新德里)·고산리(高山里)·사파정리(沙巴丁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토월리라 하여 창원군에 편입하였다. 1973년 7월 1일 마산시에 편입되어 리를 동으로 고치고 남부 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76년 9월 1일 경상남도 창원 지구 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80년 4월 1일 창원시 승격에 따라 창원시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창원군이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창원 분지의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토월동은 지형적으로는 비음산 서쪽 사면의 산록 완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산록에는 일부 임야가 남아 있으며, 토월천이 흐르고 있다. 그러나 창원시의 다른 마을과 마찬가지로 계획된 시가지로 형성되어 있어 자연환경의 의미는 크지 않다.
[현황]
창원시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현재 면적은 2.20㎢이며, 총 13세대에 25명[남 14, 여 11]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07㎢로 밭이 0.04㎢, 논이 0.03㎢, 과수원 0.06㎢, 임야 1.88㎢ 등으로 되어 있다. 토월동은 비음산과 대방산을 배경으로 전형적인 전원 주택지와 아파트 단지로 형성되어 있다. 교육 기관으로 토월 초등학교와 토월 중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