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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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栢里- |
영어의미역 | Dolmen in Wolbaek-ri |
이칭/별칭 | 월백리 지석묘(月栢里 支石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월백리 25-2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형곤 |
성격 | 지석묘|고인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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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 25-2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개설]
지석묘[일명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위치]
월백리 고인돌는 동읍 화양리와 북면 월백리를 이어주는 고갯마루 도로변의 경사진 구릉을 개간한 과수원에 있다. 이곳은 구룡산(432.1m)과 백월산(428m)의 지맥이 각각 북과 남으로 뻗어 만나는 곳이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4년과 2005년에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다.
[형태]
구룡산 쪽 능선 끝부분 경사지에 능선의 길이 방향과 장축을 나란히 하여 안정되게 놓여 있다. 월백리 고인돌은 남부 지역 고인돌의 입지를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고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주변 공간도 협소하여 고인돌로 보기에 어려운 점도 있다.
[의의와 평가]
월백리 고인돌은 덮개돌로 추정되는 돌의 장축이 구릉의 세로 방향과 일치하는데도 안정적으로 놓여 있고, 주변 고인돌의 밀집 지역인 동읍과 경계인 곳에 위치하며, 거창군 내오리와 대야리 등지에서도 고지에 분포하는 고인돌이 있다는 점에서 고인돌로 추정하였다. 특히 1999년 창원대학교에서 발굴한 남해군 창석면 서대마을에서 동대마을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에 위치하는 서대리 고인돌과 입지가 매우 유사하다. 차후 연구가 필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