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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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栢里 |
영어음역 | Wolbae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월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민정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월산리(月山里)와 남백리(南栢里)에서 ‘월(月)’자와 ‘백(栢)’를 따 ‘월백(月栢)’이 되었다. 월백리의 옛 지명에 반야동이 있는데, 마을에 절이 많고 거기서 『반야심경』을 읽었다 하여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창원군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산리와 남백리를 병합하고 월백리라 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하였다. 1980년 4월 1일 의창군에 편입되었으며, 1991년 1월 1일 의창군이 창원군으로 개칭되고, 1995년 1월 1일 창원군이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북면 월백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에는 백월산(白月山)[428m]이 솟아 있고, 서쪽에는 갈전고개, 동쪽으로는 동읍 석산리로 넘어가는 남북고개가 발달해 있다. 남쪽으로는 100여m 가량의 낮은 산지가 발달해 있어 사방으로 산지에 둘러싸여 있는 좁은 분지형의 남부들판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촌락은 백월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백월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로 조성된 월백소류지는 남부들의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다. 월촌천은 서쪽으로 흐르면서 남북 방향으로 발달한 2개의 산지 사이를 통과해 서쪽의 평야를 흐르는 신천천에 합류한다.
[현황]
북면의 중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9월 현재 면적은 4.62㎢이며, 총 159세대에 399명(남 202, 여 197)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87㎢로 밭이 0.30㎢, 논이 0.57㎢, 과수원 0.18㎢, 임야는 3.21㎢ 등으로 되어 있다. 주요 농산물로 쌀·콩·고추·감자 등이 재배되고, 맛과 품질 좋은 단감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 월백리 고분군, 월백리 고인돌 등이 있다. 마을 앞으로 지나는 도로가 동쪽 방향으로는 동읍에 연결되고 서쪽 방향으로는 월촌리를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