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창원시가 기업 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창설을 기념하여 개최했던 시민 축제.

[연원 및 개최경위]

창원시는 대규모 국가 산업 단지[26.4㎢]가 조성된 지역으로 단지 내에는 약 1,800여개의 기업체에 8만 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지방 세수의 40%정도를 기업이 담당하고 있는 등 기업이 도시 발전의 핵심 요체이다. 창원시는 시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의 사기를 북돋아 지속적인 도시 성장을 견인하고, 반 기업 정서 해소와 더불어 기업가의 기를 살려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업 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주인 되는 기업 사랑 시민 축제를 제창하여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공단 창설일인 4월 17일을 전후로 기업의 거리[창원 대로]와 기업 사랑 홍보 광장[창원 광장]이 조성되는 한편, 기업 사랑 대 토론회, 기업 사랑 기업인 축구 대회·족구 대회·배드민턴 대회 등이 개최된다. 또 공단 창설일인 4월 17일에는 2,000여명의 기업인과 근로자가 참석하여 기념식과 함께 올해의 최고 경영인상·근로인상 시상, 산업 평화상 시상 및 근로자 위안잔치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의 최고 경영인과 근로인은 창원 컨벤션 센터 내에 있는 기업 명예의 전당에 수상자의 얼굴 동판 주물 부조와 주요 공적 등이 헌정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현황]

2004년 첫해에 제1회 기업 사랑 시민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2008년까지 제5회째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기업과 근로자, 유관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대표적인 기업 축제로 자리 매김하였으나 5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