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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음산 진례 산성 철쭉 축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1496
한자 飛音山進禮山城-祭
영어의미역 Bieumsan Mountain Jillyesanseong Fortress Royal Azalea Festival
이칭/별칭 비음산 진례산성 철쭉제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은혜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 비음산 진례산성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진달래를 특화한 향토 축제.

[개설]

비음산 진례산성창원시 토월동·사파정동, 김해시 진례면의 경계를 이루는 비음산 위에 있는 석성으로 둘레가 4㎞에 이르는 포곡식 산성[내부에 넓은 계곡을 포용하고 계곡을 둘러싼 주위의 산 능선을 따라 성벽을 축조한 산성]이다. 통일 신라 시대에 쌓은 성으로 김해평야와 창원시가 한눈에 들어와 당시의 군사적 요충지임을 알 수 있다. 등산로는 초입에서 능선까지는 가파른 편이나 능선에서 정상까지는 비교적 완만하고 이곳 능선에서 정상까지 진달래가 대단위 군락을 이루어, 4월이면 만개한 진달래가 산 능선을 진홍빛으로 수를 놓은 듯 붉게 물들인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창원시와 창원 문화원에서는 시민 정서 함양과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재 애호 및 자연 보호 정신을 높임과 더불어, 향토애와 건강한 시민 정신을 구현하고자 비음산 진례산성 철쭉 축제를 열고 있다.

[행사내용]

비음산 진례산성 철쭉 축제진례산성 정상에서 철쭉제 취지문 낭독을 시작으로 진례산성 유래 설명, 제례, 평화 통일 기원문을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 경남 민속 예술단의 축무와 축악이 펼쳐지며, 그 밖에 부대 행사가 이어진다.

[현황]

경상남도 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된 진례산성의 문화재적 가치와 임진왜란 때 창원부민의 항쟁지로서의 그 의미를 부여하면서 비음산 곳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철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1995년 비음산 진례산성 진달래 축제로 시작하여 2007년까지 이어졌으며, 2008년부터 진례산성 주위와 비음산 곳곳을 선홍빛으로 물들이는 철쭉의 화사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비음산 진례산성 철쭉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하고 있다. 2013년 제19회 비음산 진례산성 철쭉 축제비음산 포곡정에서 창원 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참고문헌]
  • 창원시청(http://www.changwon.go.kr)
  • 창원 생활 포털(http://chlife.changwon.go.kr)
  • 창원 인터넷 뉴스(http://www.cwinews.com/)
  • 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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