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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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成均館儒道會靑松支部 |
영어공식명칭 | Cheongsong Branch of Sungkyunkwan Confucian Association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중앙로 259-30[월막리 25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하창환 |
설립 시기/일시 | 1994년 10월 - 성균관유도회 청송지부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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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중앙로 259-30[월막리 251-1] |
성격 | 유림단체 |
설립자 | 남복수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 소속 단체.
[개설]
일제로부터 해방되던 해인 1945년 11월 30일 서울 성균관 명륜당(明倫堂)에서 전국유림대회가 개최되었다. 거기에서 유교의 전통에서 비롯된 우리 민족의 정신적 토대인 도의(道義)의 혁신과 향상을 도모하고, 성균관대학의 설립을 위한 재단의 구성 등을 결의하였다. 이에 1946년 3월 13일 성균관유도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9월 25일에는 미군정청으로부터 성균관대학의 설립을 정식으로 인가받으면서 그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1956년에 재단 내부의 문제로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다가 1961년에 군사 정권의 포고령에 의해 본부가 해체되었다. 그 후 1964년 전국향교대표자대회를 시작으로 유도회의 재건을 모색하여 1970년 전국대표자대회에서 위원장을 선임하면서 체제를 정비하였다. 그리고 1994년에는 유도회의 정관을 개정하였는데, 청송지부는 그해 10월에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서구 문명의 유입과 함께 우리의 전통적 가치관이 위협을 받게 되었다. 이에 성균관유도회는 유교 정신에 입각하여 도의를 드러내 밝히고 그 윤리가 뿌리를 내리도록 돕는 일을 실천하고, 몸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큰 도리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사회의 질서를 순화하고자 하였다. 청송지부는 성균관유도회의 이러한 이념에 동참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청송에 처음 유도회가 설립된 것은 1981년이었다. 초대 회장에 심성택(沈星澤)을 선임하여 독자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 후 심선태(沈宣泰) 회장을 거쳐 남복수(南福洙) 회장이 재임하던 시기에 발전적 해체를 결정했다. 그것은 유림의 전국적 조직인 성균관유도회에 가입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1994년 10월에 성균관유도회에 가입하여 청송지부가 설립되고, 초대 지부장에 남복수가 추대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년 2~3월에 총회를 개최하여 지난해의 사업 실적과 당해 연도의 사업 목표를 확정한다. 그리고 사안이 있을 때마다 임원들을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1차례씩 사회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회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청송군으로부터 800만 원 정도의 보조금을 받아 인성교육을 위한 책자를 간행하여 회원을 비롯해 각 행정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지부장과 사무국장을 비롯한 청송지부의 회원은 모두 240여 명이며, 연초에 개최되는 총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