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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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具常藝術祭 |
영어의미역 | Gusang Art Festival |
이칭/별칭 | 구상문학축제,구상문학제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광수 |
시작 시기/일시 | 2005년 - 제1회 구상 예술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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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시기/일시 | 2006년 10월 - 구상 예술제를 구상 문학제로 변경 |
재개 시기/일시 | 2012년 10월 - 구상 예술제 재개 |
재개 시기/일시 | 2013년 10월 11일 - 구상 문학제 재개 |
행사 장소 | 구상 문학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구상길 191 |
주관 단체 | 한국 문인 협회 칠곡 지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중앙로10길 |
행사 시기/일시 | 격년 9~10월 |
전화 | 054-963-0039 |
[정의]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시인 구상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문학 행사.
[개설]
구상 문학제는 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칠곡군에서 주최하며 한국 문인 협회 칠곡 지부가 주관하는 예술 행사이다. 1953년부터 1974년까지 20년 동안 칠곡군 왜관읍 관수재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문학 활동을 한 시인 구상을 기념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구상 문학제는 문학 강연을 통한 문화 의식 고조 및 백일장과 사생 대회를 겸한 복합 예술의 구현은 물론 음악 예술인과 함께 시낭송 및 암송 대회를 실시함으로써 시와 음악의 만남을 추구하며,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및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예술 문화 창출에 힘쓰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시인 구상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5년 제1회 구상 예술제를 개최하고, 이후 매년 9월에서 10월 개최하기로 하였다. 2006년 이후 문화 예술 진흥원의 지원이 중단되면서 칠곡군에서 ‘구상 문학관 개관 기념일’이 있는 10월에 구상 문학제로 명칭을 바꾸어 행사를 진행하였다. 2012년에는 구상 문학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구상 예술제’라는 명칭으로 개최하였고, 2013년 이후에는 다시 ‘구상 문학제’라는 명칭으로 행사를 치르고 있다.
[행사 내용]
제1회 구상 예술제가 2004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행사 첫날인 9월 24일[토] 오후 3시부터 구상 문학관에서 윤장근 죽순 문학 회장의 ‘구상 시인의 사생관과 시세계’라는 주제로 문학 교실을 열고, 구상 시인의 딸인 작가 구자명이 ‘구상 시인의 문학과 사랑’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9월 25일[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칠곡군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과 사생 대회가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9월 26일[월]에는 백일장과 사생 대회 및 시상식이 있었다.
제2회 구상 예술제는 2005년 10월 28일[금]과 29일[토] 양일간 각각 오후 2시부터 개최되었다. 첫날은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에서 백일장 및 사생 대회를 개최하고 둘째 날은 김선굉 시인의 ‘서정은 힘이 세다’라는 문학 강연에 이어 아멜모 단원 이경희, 오카리나 연주자 손방원 등이 라디오 진행자 이상래와 함께 공연하였으며, 이명주 시인이 초대되었고, 시상식 후 회원 시낭송으로 마무리하였다. 시인 김천우가 기증한 시집 2,000권을 무료로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도 있었다.
2010년 구상 예술제는 11월 13일 구상 문학관 8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2012년 9월 22일 구상 문학관 1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된 구상 예술제는 시인 신달자의 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순심 여자 고등학교 합창단의 합창, 구상 예술 공모전 시상식, 시낭송, 「난타」 공연, 시극, 시조창 및 성악 중창 등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2014년 10월 25일 제12회 구상 문학제는 제1회 구상 시낭송 대회와 『칠곡 문학』 제20집 출판 기념회를 함께 하였다.
[현황]
한국 문인 협회 칠곡 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구상 문학제는 매년 약500여명이 공모하며, 3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다. 제1회 구상 예술제 백일장 시상은 장원과 차상, 차하, 장려상 등을 합해서 53명, 사생 부문에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을 합해서 38명이 수상하였다. 제2회 구상 문학제 시상에는 백일장에 등위별 총 66명이 수상하였고, 사생 대회에는 등위별 총 38명이 수상하였다. 40여 명이 참가한 제1회 구상 시 낭송 대회에서는 구상 선생의 「우음 2장」을 낭송한 사곡 고등학교 이현영이 학생부 특별상을, 「오늘」을 낭송한 권민선이 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