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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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江川 |
영어음역 | songgangcheon |
영어의미역 | songgangcheon Stream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영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헌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오청산[652m]에서 발원하여 영덕리에서 영덕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명칭유래]
송강리 앞을 흘러가는 하천이라 하여 송강천이라 부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길이 약 10㎞의 소하천이다. 이 하천은 다시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 목계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한다. 거의 남~북 방향으로 흐르면서 좁은 곡저평야를 이루다가 하류인 송정교 부근에서는 다리재에서 시작하여 북동~남서로 흘러온 작은 지류와 만난다.
이와 같은 남·북 방향의 좁은 곡저평야는 충주분지 북부에서 잘 나타나는데, 송강천을 비롯하여 원곡천·논강천·구룡천·오량천 등이 나란히 흐른다. 송강천 유역의 최상류는 우백질화강암과 천등산층(미립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중하류는 대부분 중생대 쥐라기 흑운모화강암이 분포한다. 중상류는 배후에서 공급된 자갈들이 제대로 원마되지 못한 채 하상 곳곳에 쌓여 있으며, 하류 쪽으로 갈수록 자갈에 모래와 미립물질이 혼재된 모습을 보인다.
[현황]
최상류에는 송강지라는 저수지가 건설되어 있고, 충주에서 제천으로 통하는 국도 38호선이 이곳을 통과하여 접근성이 편리하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산척면에서 열리는 천등산고구마축제와 더불어 송강천에서도 민물고기 잡기 행사가 매년 열려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